미국 이민 숨바꼭질 ‘뛰는 ICE, 나는 SNS’

자발 이민자 도우미 ‘ICE 보이면 SNS로 퍼틀여’

단체 없이 자발 운동으로 ICE 체포추방작전 차질

대대적인 이민단속에 나선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반 미국에선 뛰는 ICE에 나는 SNS와 같은 이민 숨바꼭질이 벌어지고 있다

ICE 이민단속국 요원들이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에 이어 합법체류자들인 대학 운동권까지 추적하고 나서자 SNS를 통해 단속정보를 띠우고 확산시켜 단속을 피하도록 하는 온라인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ICE 이민단속 요원들이 뛰고 있다면 SNS 온라인 운동원들은 날고 있다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민단체들도 아니고 대부분 자발적인 SNS 운동원들은 ICE 이민단속 요원들이 눈에 띠기만 하면

장면들을 촬영하고 시간장소 등 정보를 곁들여 SNS 들인 X, 페이스 북, 틱톡, 유투브 등에 올린다

ICE 요원들의 단속 활동 정보는 순식간에 SNS 상에서 퍼져 나가 불법체류 신분자들이 해당장소 를 피해가도록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

ICE 요원들이 아무리 뛰면서 체포작전에 나서더라도 그들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널리 퍼지다 보니 헛수고, 작전 실패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 ICE 요원들의 움직임을 알리고 있는 한 운동원은 X에 게시하며 영어 대문자로 ICE라는 단어 대신 소문자로 ice cream truck이 특정장소에 있다고 알렸다

이민당국이 역추적을 해오더라도 ICE 이민단속 요원들을 알린 게 아니라 아이스 크림 트럭을 알려준 것으로 잡아 떼려는 시도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에선 ICE 단속요원들이 유명 레스토랑에 있는 모습을 촬영해 왓츠앱 등 SNS를 통해

급속 확산됐다

이러한 ICE 단속 정보들은 X에서 리트위트 되며 급속 확산되고 있고 왓츠앱, 페이스북, 틱톡, 유투브 등 SNS로 순식감에 퍼지게 된다고 이들은 자신하고 있다

심지어 첫 게시물에서 ICE 단속요원들의 모습이 올라오면 해당지역에 사는 누군가가 확인을    해 주는 게시물로 호응하기 때문에 신뢰를 얻게 된다고 이들은 밝혔다

이런 ICE 요원들의 정보를 SNS에서 본 불법체류자들은 해당시기, 해당장소를 피해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3월들어 2주간 SNS에 게시된 ICE 요원들의 움직임 정보는 30만건으로 2월 보다 무려 5배나 급증 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결국 ICE 이민단속 요원들은 체포대상자의 정보를 들고서 자택이나 일터를 급습해 체포하려고

해당지역으로 뛰어가게 되지만 SNS로 급속 확산되는 메시지 때문에 허탕을 치기 일수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ICE는 6인 체포조까지 가동해 추방공포에 떨고 있는 불법체류자들에 비해 내일이 아니라며 안도하고 있는 합법비자 소지자들 중에서 대학 운동권부터 덮치는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