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도우지 사회보장연금 100세이상 2천만명 지급한다고 비난했다가 망신

머스크 사회보장국 100세이상 2000만명에게 연금지급 주장했다가 대실수

사회보장국 데이터 베이스에 사망기록 엎데이트 안된 것, 실제 1294명

일론 머스크의 도우지가 100세이상 2000만명에게 사회보장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가  반박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머스크의 도우지가 데이터 베이스만 보고 황당한 주장을 폈다가 사회보장국 등 정부기관들을   사기 당하는 무능한 부처로 몰고 대량 해고에만 악용하고 있다는 원성을 사고 있다

도우지를 이끌고 있는사실상 수장인 일론 머스크는 슈퍼 아이큐를 가진 20대와 30대 젊은이들을 각 부처들에 파견해 사기성 또는 부적절한 지급을 찾아내 예산을 대폭 줄이고 인력도 감축해 연방정부 사이즈를 반감시키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도우지는 누구도 하지 못한 엄청난 규모의 부적절 지불과 사기성 지급 등을 포착 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나 현실 파악없이 숫자로만 공표했다가 해당부처로부터 반박당하고

실제로도 정부예산은 절약하지 못하는 망신을 당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도우지는 사회보장국이 100세이상 2000만명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터무니 없는 행정의 표본으로 내세웠고 수천억달러를 절약할 것 처럼 강조해왔으나 터무니 없는

실수로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연설에서 도우지 팀이 주장해온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사회보장국의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100세에서 109세 사이에는 470만명이 있고 110세에서 119세사이는 360만명, 120세에서 129세 사이는 347만명, 130세에서 139세사이는 310만명이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심지어 미국독립보다 100년이나 앞선 360세 미국인들도 살아있다고 한다면서

이들중 상당수는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어 완전한 사기 지급이라고 성토했다

대통령의 의회연설 바로 전에 일론 머스크는 사회보장국 데이터 베이스를 살펴본 결과 100세이상 미국민들 2000만명에게 아직도 사회보장 연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사기 또는 부적절한 지불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신임 사회보장 국장 대행으로부터 즉각 반박당하 고 있다

리랜드 두덱 사회보장국장 대행은 “사회보장국이 100세 이상 1890만명에게 사회보장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주장은 과장되고 틀린 것”이라고 일축했다

두덱 국장 대행은 100세이상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는 미국민들은 2000만명이 아니라 1294명이라고 반박했다

도우지가 말하고 있는 2000만명은 단지 사망기록이 엎데이트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두덱 국장 대행은 지적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미국에서 115세가 되면 사회보장 연금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기 때문에 2000만명 부적절한 지급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고 두덱 국장대행은 반박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100세이상으로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다는 미국인들 1294명중에서 1107명을 일일히 확인해 본 결과 905명은 생존해 있고 200명은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시차 때문에 사망한 200명이 사회보장연금을 사망후에도 받은 것으로 보이나 그 규모는 2000만명이 아니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도우지는 100세이상 2000만명이 사회보장 연금을 사기성, 또는 부적절하게 받고 있다는 자료를 포착해 냈을 때만 해도 수천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고무된 분위기

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거액의 절약을 말하지 못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