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연방기관 예산, 인력 절반 감축 3월 중순 ‘해고 쓰나미’

3월 13일까지 모든 부처 자체 삭감계획 제출하라

연방기관 예산과 인력 절반으로 감축할 듯

트럼프-머스크 팀의 연방기관 예산과 인력을 절반으로 대폭 감축하는 방안이 3월 중순부터 본격 돌입한다

1년이 안된 수습직원 수만명을 자른 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 230만명 가운데 절반인 100만명이상

감원하는 해고 쓰나미가 몰아 닥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도우지 수장은 연방공무원 노조들의 집단 반발과 소송,연방법원들의 브레이크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 일대 개혁을 더욱 강하게 몰아부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번째 각료회의에 일론 머스크를 참석시켜 발언하게 한 다음 대통령 행정명령 까지 발동해 모든 연방부처들의 기관장들은 도우지와 협력해 대대적인 연방기관들과 연방에산,

연방공무원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라고 지시했다

일론 머스크 도우지 수장은 “연방정부를 현재 상태로 내버려 둔다면 미국이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연방정부 부처와 기관들, 연방예산, 연방공무원 숫자를 절반이하로 감축하는 일대 개편을 강행할 것으로 밝혔다

머스크의 도우지 팀은 전주의 실적 5가지를 써내라는 두번째 이메일을 연방공무원들 전원에 보냈는데 1차 이메일에 100만명이 회신한데 이어 대통령의 공개 언급이후 보낸 2차에는 대부분 답변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머스크 팀은 특히 모든 연방부처들의 기관장들은 3월 13일까지 부서와 예산, 인원에 대한

감축안을 제출토록 지시해 놓고 있다

트럼프-머스크 팀은 이미 USAID 대외원조처를 1만명 중에서 600명을 남겨 국무부에 통폐합시킨데 이어 IRS 국세청, SSA 사회보장국, 펜타곤 국방부 등에서 대규모 해고를 시작했다

1년이 안된 수습직원 20만명이 대부분 해고통보를 받고 있고 폐지 또는 대폭 감원 부처에선 정직원들로 확산되고 있다

부처 자체를 없애거나 획기적으로 감축할 대상들은 4400명이 있는 연방교육부와 CFPB 소비자  금융보호국의 폐지, 환경보호처의 예산 65% 삭감 등이 이미 거론되고 있다

3월 1일 현재까지 가장 많이 해고된 부서들을 보면 사회보장국에서 7000명이나 해고됐다

사회보장국은 5만 7000명에서 5만명으로 7000명이나 축소됐으며 사기에 따른 지출,부적절한 과다지급 등이 지적돼 추가 감원이 예고되고 있다

바이든 시절 10년 800억달러 예산증액으로 몸집을 불려온 IRS 국세청에서도 현재까지 탈루추적과 징수 부서에서 6700명이 해고됐으며 더 큰 규모의 감원이 임박해지고 있다

국방부에선 수습직원의 10%인 5400명이 해고됐고 매년 예산 8% 삭감으로 전체 민간관리 90만명 의 5% 내지 8%인 5만명에서 7만명이나 감원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연방 농무부에선 산하 산림청에서 3400명이나 해고되는 바람에 전체 4200명이나 해고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선 산하기관들로 CDC 연방질병통제센터에서 1300명, NIH 국립보건원에서 1500명 등

2800명이 해고됐다

재향군인부에서도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들을 포함해 2400명이나 잘렸다

에너지부에선 2000명이 해고됐는데 이들의 절반은 서부지역 전선을 관리하는 인력들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문닫는 운명을 맞은 USAID는 1만여명의 직원 중에서 연방공무원은 4700명인데 600명만 살아남을 것으로 알려져 4100명이나 잘릴 위기에 빠졌고 이미 1600명이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