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예산절감의 20% 미국민들에 부양체크 검토 ‘가구당 2500 내지 5천달러’

트럼프 머스크 예산절감액의 20% 미국민들에게 돌려주고 20% 국가부채 줄이겠다

2조 달러 절감하면 4000억달러 가구당 5000달러, 1조 달러면 2500달러 가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도우지 팀이 절감하는 연방예산의 20%를 미국민 들에게 배당금이나 부양체크로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머스크 수장이 공언해온 2조달러를 절감하면 20%인 4000억달러를 나눠주게 돼 가구당 5000달러 까지 제공할 수 있고 1조달러 절감시 2500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미국민들이 팬더믹 시절 받았던 트럼프 부양체크를 이번에도 받을 가능성이 생기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의 도우지 팀이 절감하는 연방예산의 20%를 미국민 납세자들에게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절감하는 연방예산 총액가운데 20%는 납세자들에게 돌려주고 20%는 국가부채 를 줄이는데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 기업의 CEO가 절감하는 연방예산의 일부를 미국민들에게 배당금 처럼 지급하자고

제안했고 일론 머스크는 대통령과 상의해 보겠다고 답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이들의 제안을

구체화해서 고려하겠다고 화답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의 도우지 팀은 현재 6조 7500억달러에 달하는 연방예산 지출을 정밀 검토해 사기와

낭비, 부적절한 지출 항목들을 파악하고 지출을 중지시키거나 삭감해 절감액을 쌓고 있다

머스크의 도우지 팀은 초반인 현재 사기당한 지출, 부적절한 과다 지급 등을 틀어막아 500억달러 이상 절감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초 550억달러 절감을 발표했다가 800만 달러를 80억달러로 잘못 계산하는 실수를 발견하고  정정해 총 500억달러 절감으로 수정됐다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일론 머스크는 처음부터 6조 7500억달러 가운데 사기와 부적절한  지불, 과다 지급 등을 없애면 최대 2조 달러, 적어도 1조달러는 절약할 수 있다고 공언해왔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공언대로 2조달러를 절감할 경우 그의 20%인 4000억달러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민 가정에 보내게 된다

1억 4000만 납세가구가 세금보고를 하고 있어 2조달러 절감일 경우 가구당 5000달러씩 지급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1조달러를 절감하면 그의 절반인 2500달러씩 미국민 가정에 보내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트럼프-머스크 팀은 10월 1일 시작하는 2026 회계연도 연방예산안에서 1조 달러 내지 2조달러의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성과를 거둘 경우 올해 또는 내년에 배당금 또는 부양체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구당 2500달러 내지 5000달러를 제공한다면 팬더믹 시절 트럼프 1기 때의 1~2차를 합한 것 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보내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임기말인 2020년 팬더믹 시절 1차에 성인 1200달러, 미성년자녀 500달러,

2차는 구분없이 600달러씩 모두 1800달러와 1100달러를 부양체크로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