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비자 승인 한인 감소세, 5위로 밀려

 

2014년 신규 2000명 포함 4400명, 450명 감소

인도, 중국, 캐나다, 필리핀에 이어 5위

 

*2014년 H-1B 비자 승인 통계(미 이민서비스국)

구분 승인합계 신규승인 갱신승인
연도 2013 2014 2013 2014 2013 2014
총계 286,773 315,857 128,291 124,326 158,482 191,531
인도 187,270 220,286 81,992 82,263 105,278 138,023
중국 23,429 26,393 12,651 13,708 10,778 12,685
캐나다 7,971 6,853 3,096 2,561 4,875 4,292
필리핀 6,152 5,157 1,673 1,318 4,479 3,839
한국 4,843 4,390 2,310 2,012 2,533 2,378

 

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2014년 한해 4400명으로 450명, 10%나 감소하면서 국가별 순위에서 5위로 밀렸다

 

반면 전체 H-1B 비자 승인 건수는 31만 5850여건으로 전년보다 10포인트 늘어났다.

 

미국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다리 비자로 인기 있는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승인받는 한국인들이  전체 추세와는 반대로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4월 1일 사전접수를 시작하는 H-1B 비자 시즌을 맞아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4년 한해 동안 발급한 H-1B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에 승인된 H-1B 비자 페티션은 모두 31만 5857건으로 전년도 28만 6800 건에 비해 10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12만 4300여건은 신규 승인으로 전년보다 4000건 줄어들어든데 비해 연장,고용주 변경 등 갱신 승인은 19만 1500건으로 3만 3000건이나 늘었다.

 

반면 한국인들은 4390건을 승인받아 전년도 4843건에 비해 450건, 10% 포인트 줄었다.

 

한국인들의 신규 승인은 2012건으로 300건 줄었으며 갱신승인은 2378건으로 150건 감소했다.

 

H-1B 비자 청원서 승인에서 한국은 전체에서 1.4%를 차지하며 국가별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가 22만건으로 무려 70%나 독점하며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은 2만 6400건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가 6850건으로 3위, 필리핀이 5160건으로 4위, 한국이 4390건으로 5위로 밀려 있다.

 

다만 신규승인만 보면 한국이 필리핀 보다 700건 많아 4위로 올라서게 된다.

 

4월 1일 부터 시작되는 2016회계연도분 H-1B 비자 신청서 사전접수에서 한국인들의 감소세가  증가로 반전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H-1B 비자 신청서 사전접수에서는 하루이틀 사이에 연간쿼터인 8만 5000개에 도달해 조기 마감되고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리게 될 것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조기 소진이 확실해 지면 미 이민서비스국은 규정상 5 비즈니스 데이 동안만 접수하기 때문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4월 7일 마감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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