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월 실업률 3.6%, 43만 1천개 증가 ‘악재, 둔화 우려 일축 뜨겁다’

3월 실업률 팬더믹 직전으로 거의 회복, 11개월 연속 40만개이상

물가급등 유가폭등, 금리인상 등에도 고용시장 호조 이어가

미국의 3월 실업률이 3.6%로 떨어지고 43만 1000개의 일자리를 늘려 각종 악재와 둔화우려를

일축하고 여전히 강력하고 뜨거운 고용성적으로 팬더믹 이전으로 거의 회복했다

이로서 미국경제에서는 팬더믹 직전의 3.5% 실업률로 거의 되돌아갔으며 11개월 연속 한달에 40만개이상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고용호조를 기록했다

미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고용이 각종 악재와 냉각 우려를 일축하며 뜨거운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40년만의 물가급등과 우크라 전쟁에 따른 유가폭등, 여기에 금리인상 등 갖가지 걸림돌에 부딪혀 있으나 고용호조로 미국민들이 지갑을 열수 있어 건전한 경제성장도 지속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3월 실업률은 3.6%로 전달보다 0.2 포인트 더 떨어졌다

3.6%의 실업률은 특히 팬더믹 직전인 2020년 2월의 3.5%로 예상보다 빨리 되돌아간것이며 이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완전고용으로 간주되고 있다

3월 한달동안 미국경제에서는 43만 1000개의 일자리를 또 늘렸다

이로서 11개월 연속 한달에 40만개 이상씩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강력하고도 뜨거운 고용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올들어 1월과 2월의 고용증가폭도 대폭 상향조정돼 10만개 이상 추가됐다

2월의 고용증가는 당초 67만 8000개 증가에서 이번에 75만개 증가로 7만 2000개나 추가됐으며

1월도 당초 46만 7000개에서 이번에 50만 4000개로 2만 3000개 더 늘었다

3월의 일자리 증가가 다소 냉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40만개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미루어

40년만의 물가급등,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에 따른 유가폭등 등 각종 악재를 감안하면 크게 선방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3월의 업종별 고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이 3만 8000명, 건축업이 1만 9000명, 광업이

3000명 늘리는 호조를 보였다

서비스분야에선 오미크론의 급속 약화로 레저호텔식당업에서 가장 많은 11만 2000명이나 늘렸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 10만 2000명을 증원했다

소매업에서 4만 9000명, 교육에서 2만명, 재정활동과 정보업에서 각 1만 6000명, 헬스케어에선

8000명을 증가시켰다

정부에선 연방에서 1000명, 주정부에서 1만 4000명을 줄인 반면 로컬정부에서 2만명을 늘려 이를 합해 5000명을 늘렸다

미국민들은 정부지원금이 끝나 저축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물가와 유가가 급등해 생활고를 겪게

되자 다시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뜨거운 고용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

이에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강력한 고용시장 덕분에 물가잡기에 더욱 올인할 수 있게 돼 금리인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다음 회의인 5월에 기준금리를 통상적인 0.25가 아닌 0.5 포인트를 파격인상할 것으로 시사해 놓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