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선거전 9곳에 집중, 최후 승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등 9개주에 집중

9곳중 6곳은 사실상 동률 접전으로 격화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5주 선거전을 경합지 9곳에 집중해 최후 승부에 돌입하고 있다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등 9곳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선거광고 자금을 쏟아붓고 있으며 9 곳중 6곳은 사실상 동률 접전을 펼치고 있다.

 

5주 앞으로 바짝 다가온 11월 8일 대선에서 승자가 되려는 파이널 푸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최후 승부는 초박빙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배틀 그라운드(경합지) 9곳, 그중에서 동률 접전인 6곳에서 집중으로 전개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이 9곳을 집중 방문해 유세를 벌이고 캠페인광고에 선거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9대 경합지들은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최대 표밭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20명), 오하이오(18명),노스 캐롤라이나(15명), 버지니아(13명), 콜로라도(9명), 아이오와와 네바다(각 6명), 뉴햄프셔(4명) 등이다.

 

그중에서 펜실베니아에는 9월초 노동절부터 4주동안 두후보들이 6번이나 방문 유세를 벌여 가장 치열 한 지역으로 꼽혔다.

 

앞으로 마지막 5주동안 사활을 건 격전이 벌어질 지역은 역시 플로리다로 두후보의 집중 방문 유세뿐만

아니라 5주간 4000만달러의 선거광고비가 투입된다.

 

이어 오하이오에는 두 후보 진영에서 2000만달러 어치의 선거광고를 예약하고 전면전을 벌일 태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펜실베니아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각 1500만달러씩 투입된다.

 

서부지역에서는 클린턴 후보의 우세지역에서 역전됐거나 초박빙지역으로 뒤바뀐 콜로라도(9명)와 네바다(6명)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함께 아이오와(6명), 뉴햄프셔(4명)는 경합지중에서도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채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들이어서 두후보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

 

대선 5주전의 경합지 판세를 보면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1.2포인트,펜실베니아 1.8포인트 앞서고 있으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도 오하이오 2포인트, 노스 캐롤라이나 0.8, 콜로라도 0.5, 네바다 0.6 포인트 리드 하는데 그쳐 숨막히는 최후 승부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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