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절반 첫 겨울 눈폭풍, 폭설에 파묻히고 북극 한파에 얼어붙었다

워싱턴 수도권 포함 26개주 6천만명 윈터 스톰, 폭설, 북극한파

백색으로 뒤덮힌 세상, 빙판길 통제불능 충돌사고, 도시기능 마비

미국의 중서부 캔사스 시티에서 동부 워싱턴 디씨에 이르는 절반지역이 첫 겨울 눈폭풍, 폭설에 파묻히고 북극한파에 얼어붙어 거의 마비되고 있다

26개주 1500마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적어도 5내지 8인치, 많으면 14내지 16인치의 폭설이 퍼붓고 화씨 10도, 섭씨 영하 12도 이하, 심한지역은 화씨 영하 25도, 섭씨 영하 30도의 북극한파에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미국의 절반을 넘는 26개주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1500마일이 되는 지역에 거주민 6000만명이

첫 겨울 눈폭풍, 폭설에 파묻히고 북극한파에 강타당하고 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 일원에는 중서부에서 이동해온 첫 겨울 눈폭풍이 일요일 밤에 도착해

월요일까지 폭설을 퍼붓고 북극한파의 여파로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고 있다

워싱턴 수도권 일원에는 적어도 5내지 8인치, 많은 지역은 6내지 10인치의 폭설에 파묻혔고

화씨 22도, 섭씨 영하 6도의 한파로 모든게 얼어붙었다

윈터 스톰 경보가 발령돼 각급 학교들이 월요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에 워싱턴 디씨와 비슷한 첫 겨울 눈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은 이웃 버지니아의 리치몬드, 메릴랜드 서부지역,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신시내티, 엎스테이트 뉴욕 등

매우 광범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 첫 겨울 눈폭풍은 지난주말에 캔자스 시티 등 중서부 지역을 휩쓸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초토화시키고 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인디애나 폴리스, 오하이오 신시내티, 엎스테이트 뉴욕, 워싱턴 디씨  일원까지 1500마일이나 되는 광범위한 지역이 일요일부터 월요일에 겨울 눈폭풍, 폭설과 북극

한파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요 도로에선 폭설에 쌓이기 전부터 빙판길을 이뤄 대형 트럭과 SUV 등까지 미끄러지면서 거의 전복되거나 상대편 차선까지 넘어가는 아찔한 사고들을 겪고 있다

캔자스 시티에 8내지 14인치를 비롯해 중서부 지역에는 최대 16인치의 폭설에 파묻혀 아마게돈을 빗댄 스노우게돈으로 불리고 있다

중서부에서 가장 추운 북극한파를 겪은 지역의 최저기온은 화씨로 영하 25도, 섭씨로는 영하 31도까지 급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한파 속에 전기 공급이 끊겨 혹한에 시달리는 주민들도 급증하고 있다

이 지역 암트랙 철도는 거의 대부분의 운행을 취소했다

캔자스 시티 공항이 일시 폐쇄됐다가 운행을 재개하는 등 항공기 여행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도시 기능을 거의 마비시키고 있는 이번 첫 겨울 눈폭풍, 폭설과 북극한파는 이번주 사나흘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디깅 아웃, 대탈출 하는데 며칠 걸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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