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폐쇄 불법입국 전면 차단, 미국내 불법이민자 첫해 150만 추방

바이든 에너지 전환 백지화, 석유시추 촉진, 물가잡기 100일 계획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데이 원, 즉 취임 첫날 최소한 25개의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국경이민, 에너지, 경제와 물가, 규제철폐 등 최우선 정책들에 돌입할 것으로 예고하 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부터 바이든 정책을 180도 뒤집기에 나서고 물가잡기 100일 계획에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7대 대통령 취임을 한달도 채 남겨 두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데이 원,

취임 첫날 핵심 과제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취임 첫날 최소 25개의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전하고 있다

데이 원, 취임 첫날 취할 대통령 행정명령들은 국경이민, 에너지, 경제와 물가, 규제철폐,

관세 등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180도 뒤집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첫째 국경을 봉쇄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이민자 추방작전에 돌입하도록 지시한다

국경을 사실상 봉쇄하고 국경에서 난민 희망자들의 미국입국을 금지하는 타이틀 42,   멕시코 대기 규정을 부활해 불법입국 자체를 원천 차단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다

국경비상사태를 선포해 추방작전에 미군 병력과 물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트럼프 새 행정부는 이를 통해 불법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동시에 미국내에 살고 있는

불법이민자 2000만명 이상 가운데 형사범죄자, 최종추방령 무시 잠적자 등 150만명을

추적체포, 신속 추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둘째 바이든 에너지 전환책을 뒤집고 트럼프 에너지 독립 정책으로 바꾸어 석유시추와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 인허가와 환경 규제를 대폭 간소화하게 된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미국이 압도하고 있는 쉐일 오일과 개스의 생산을 대폭 늘려 에너지 독립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가를 대폭 낮춰 미국내 휘발유와 전기 등 에너지 가격을

1년내지 1년반안에 반값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셋째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데이 원, 취임 첫날에 행정명령을 통해 각 부처들은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들을 사용해 물가를 낮추도록 독려하고 출범 100일인 4월 30일 까지 성과를 보고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넷째 가격인상, 물가상승을 불러올지 모르는 관세부과는 상대국들의 움직임에 따라 미국 요구를 안들어 주는 나라에 대해선 취임 첫날부터 단행할 수도 있다고 참모들은 경고

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최대 교역국들인 멕시코와 캐나다에게 불법입국과 불법마약의 미국유입을 막지 않으면 이들 국가들로부터 들어오는 미국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 고 중국산에는 기존관세에 10%를 추가할 것으로 공표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