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실업률 4.2%, 22만 7천개 증가로 고용열기 회복, 12월 금리인하

실업률 0.1 포인트 상승, 일자리 증가는 정상화

12월 18일 0.25 포인트 인하 가능성 90%이상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4.2%로 올라갔으나 일자리를 22만 7000개나 늘리며 고용열기를 회복하고 전달의 냉각이 일시적인 것으로 우려를 불식했다

이에 따라 연준은 12월 18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리고 2025년에는 건너뛰기하는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고용에서 10월 급속 냉각은 일시적이었으며 11월에는 다시 열기를 되찾은 것으로 확인돼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4.2%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갔으나 노동력 인구의 증가때문 으로 나타났다

더 중시되는 11월 일자리 증가는 22만 7000개를 기록했다고 연방 노동부가 6일 발표했다

이는 수정된 10월 일자리 증가폭인 3만 6000개 보다 6배나 많아진 것이다

이로서 10월의 고용급냉이 일시적이었으며 11월에 다시 열기를 회복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11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제조업이 2만 2000명을 늘려 회복세를 기록했고 건축업은 1만명을 증원했다

서비스 분야에선 헬스케어에서 가장 많은 5만 4000만을 늘렸으며 레저호텔식당업종에서

5만 3000명을 증가시켰다

프로페셔널 비즈니스에서 2만 6000명, 소셜 지원 1만 9000명, 재정활동에서 1만 7000명 을 늘렸다

반면 연말대목임에도 소매업종에서 2만 8000명이나 줄여 매장판매 보다는 온라인 판매로 기울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연방에서 2000명을 줄인 반면 주정부 1만 1600명, 로컬 정부에서 1만 5000명을 늘려 이를 합해 3만 3000명 증원했다

미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 시급은 전달보다 0.4% 올라 연율로는 4% 인상을 유지했다4

11월의 고용지표에 따라 연방준비제도는 올해의 마지막 회의인 12월 18일에 기준금리를한번더 0.25 포인트 내리고 2025년 상반기에는 한번씩 건너뛰기 하는 방식으로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다수의 경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12월 18일에 0.25 포인트 더 내려 올연말 기준금리를 4.25내지

4.50%로 낮출 가능성이 90.5%나 되는 것으로로 잡고 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번주 초 “지금의 미국경제 상황이 강력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놓고 인내할 능력이 있다”고 밝혀 2025년에는 연속 인하 보다는 건너뛰기로 속도  조절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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