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첫날 이민과 석유 두갈래 행정명령들 발동

이민-국경봉쇄, 난민망명 희망자 멕시코 대기, 추방작전 개시

석유-북극 시추 허용, 환경보호 규제 철폐, 그린에너지에서 화석연료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민과 석유에 초점을 맞춘 20개 안팎의 행정 명령을 발동하고 바이든 정책을 180도 뒤집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민정책에서는 국경봉쇄와 멕시코 대기정책과 바이든 시절 폐기했던 트럼프 1기때의

강경이민규정을 되살리고 대규모 추방작전에 착수하며 석유시추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

으로 트럼프 측 인사들은 밝히고 있다

미국의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의 분위기와 정책이 180도 바뀌는

일대 변혁이 재현된다

4년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트럼프 1기 정책들을 거의 모두 폐기시킨것과

같이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바이든 정책을 모두 뒤집고

자신의 정책으로 바꾸게 된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 20개 안팎의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국경위기 해결과 석유시추 확대에 최우선을 둘 것임을 강조해왔다

국경위기 해결을 위해 트럼프 2기에서는 출범 첫날부터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게 될 것

으로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미국난민 망명 신청자들이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멕시코에서 대기하며 심사 

절차를 기다리도록 하는 멕시코 대기 정책을 되살릴 것으로 트럼프 참모들은 밝히고

있다

그리고 미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작전에 돌

입하게 된다고 트럼프 참모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때에 트럼프 대통령은 MS-13을 비롯한 악명높은 외국인 갱단들부터 뿌리 뽑기 위해

이들에 대해선 적국 출신으로 간주해 신속추방할 수 있도록 1798년의 적국출신 외국인

통제법까지 발동할 것으로 경고해왔다

미국서 추방대상자들 중에서도 살인강도 성폭행 등 형사범죄자들과 갱단, 마약사범들

부터 체포해 일시 구금하고 있다가 신속 강제추방이 가능한 적국출신 외국인 통제법에

의거해 최대한 쫓아내겠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민문제와 함께 석유시추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바이든

에너지 정책을 뒤집고 자신의 에너지 가격 반값 공약을 실천하려 시도하게 될 것으로

트럼프 참모들은 전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이를 위해 북극 석유시추 허용과 환경보호 규제 철폐, 그린에너지

에서 화석연료로의 회귀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석유시추와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미국의 휘발유와 전기 등

에너지 가격을 취임 1년 내지 1년반안에 반값으로 낮춰 인플레이션까지 잡겠다는 공약

해 놓고 있다

*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