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행정명령 발동 불법이민, 펜타닐 마약 연계 관세부과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관세 25%, 중국산 수입품 10% 추가관세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불법이민과 펜타닐 마약 유입을 중단할 때 까지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는 25%, 중국산에는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표해 경제적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관세 도박으로 불리는 3대 교역국에 대한 관세부과로 미국의 무역이 대폭 축소되고 공급부족으로 가격 급등을 초래하며 일자리 감소까지 우려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미국의 3대 교역국을 향해 불법이민과 펜타닐 마약과 연계한 관세도박카드를 빼들어 충격파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부과는 미국교역의 3분의 1이나 차지하는 수입 1조 5000억달러, 수출 1조달러 이상의 매머드 교역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경제적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25일 본인 소유의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취임 첫날 대통령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표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는 이들 국가들이 불법이민과

펜타닐 마약 미국 유입을 중단시킬 때까지 시행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는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취임 첫날부터 현행 관세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중국은 펜타닐 마약을 주로 공급하고 있다”며 “그들은 그동안 마약 유통범들은 사형으로 다스리겠다고 공언하고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어 10%의 관세 를 추가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이에 앞서 중국 수입품에 대해선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펜타닐 관세 10%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2023년 한해 미국은 멕시코로부터 4523억달러, 캐나다로부터 4396억달러 어치를 수입한 바 있어 3국간 자유무역협정인 USMCA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대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상대국의 보복관세로 미국의 수출입이 트럼프 2기 첫해부터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조달러 이상의 물품 가격이 갑자기 올라갈 수 밖에 없어 미국의 물가가 요동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저가로 공급돼온 상당수 품목들의 공급 부족이 심해져 공급대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3대 교역국들과 수출입을 해온 미국회사들이 교역과 수익 급감으로 일자리를 대폭 감축 할 수 밖에 없어질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불법이민과 펜타닐 마약 유입을 일거에 해결하고도 교역 급감, 물가급등, 일자리 감축,

전반적인 불경기를 막을 수 있을지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경제도박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예의 주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