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트럼프 100일에 바라는 현안-물가 35%, 이민 30%, 일자리 27%
트럼프 물가잡기 총력전, 관세부과하면 반대로 물가인상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100일 동안 경제현안에선 물가잡기에 총력전을 펼칠 채비를 하고 있으나 관세부과시 이와 상충되게 물가인상을 불러올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20%, 중국산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민 가정에선 한해 식품 200달러, 다른 상품 550달러 등 최소 750달러를 더 지출하게 되고 미국의 물가는 연간 1% 올라 금리인하가 어려워 질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2025년 1월 20일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경제공약에선 상충된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중대 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하자 마자 인플레이션부터 없앨 것이며 휘발유와 전기 등 에너지 가격은 1년내지 1년반안에 반값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해 놓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취임 첫날 대통령 행정명령을 통해 각 정부부처들에 물가잡기를 명령하고 100 일안에 결과를 보고토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민들은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 100일 동안 물가 잡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여론이 35%로 가장 높았고 이민은 30%, 일자리와 경제 전반은 27%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끝내기, 물가잡기 공약은 관세부과 공약과 상충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경고되고 있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EU를 포함하는 모든 미국수입품에는 10% 내지 20%,
중국산에는 60%, 멕시코산 중에서는 중국등이 우회수출하는 상품이나 불법이민 통제 실패시애는 25% 내지 100%의 관세를 물릴 것으로 경고해 놓고 있다
하지만 관세부과는 미국수입회사들이 납부하게 되고 이는 수입품 가격의 상승, 물가인상 으로 이어질게 분명해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물가잡기 공약과 상충되는 인플레이션 악화 를 초래할 위험을 안고 있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선임 연구원 등 다수의 경제분석가들과 민간 연구기관, CBS 뉴스와 뉴욕 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관세부과시 물가인상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CBS 뉴스는 서드 웨이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관세 부과가 실행되면 2025년 한해동안
미국민 가정에선 그로서리 식품가격으로 가구당 185달러, 3.3% 더 지출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의류와 신발, 약품에서 가구류까지 다른 수입품들을 구입하는데에는 가구당 551달러, 14% 더 쓰게 돼 이를 합하면 트럼프 관세로 미국민들은 가구당 1년에 750달러를 더 지출하게 된다고 CBS는 전했다
이는 또 미국의 소비자 물가를 1년에 적어도 1% 포인트 올라가게 만들어 현재 2.5%에서 내년에는 3.5%로 다시 인상시키게 된다
물가잡기는 커녕 물가인상으로 연준이 더 이상 기준금리를 내리기 어려워져 트럼프 2기
첫해에는 미국민들의 가계경제와 미국경제 전반이 더 나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