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직후 한달안에 미군 장군들 대거 숙청 ‘워크 제너럴 살생부’

트럼프 정권인수팀 워리어 보드 신설 중장, 대장들 집중 심사, 퇴출대상자

워크 제너럴- 깨어있다는 장군 자처 미군 본류와 다른 입장 ‘좌파장군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취임직후 한달안에 미군 장군들을 대거 물갈이할 계획인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 등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미 합참의장인 찰스 브라운 공군대장을 비롯해 수십명의 쓰리 스타, 포 스타 장성들이

대거 옷을 벗게 될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대대적인 숙군작업이 벌어져 현역 장성 수십명이 퇴역당하는 피의 숙청이 이뤄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정권인수팀은 대대적인 숙군계획을 이미 세웠으며 숙군작업을 맡을 워리어 보드, 전사위원회를 구성해 장성들에 대한 심사를 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퇴역 장성이나 민간 고위관리들로 구성되는 워리어 보드, 즉 전사위원회가

신설된다

이 위원회에서 현역 미군 장군들 가운데 쓰리 스타 중장들과 포 스타 대장들을 중점 심사하게 된다

장군 심사에서는 지휘능력, 전략적 준비, 군개혁 의지 등을 중점 심사해 퇴역 대상자들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30일안에 퇴역시키게 될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팀에서는 이미 숙군, 퇴역시킬 장성들의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우선 숙청 대상 명부, 즉 살생부 명단까지 작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최우선 퇴출 대상 미군 장성들로는 인종과 성별 문제 등을 놓고 다양성을 주장하며 미군 본류와는 반대입장을 취해온 이른바 Woke Generals(워크 제너럴)들이 될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워크 제너럴 이란 당초 깨어있는 장군들로 불리는 긍정적 의미였으나 지금은 자신이 깨어 있다고 생각하고 인종이나 성소수자 등과 관련해 주류와 반대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좌파 장군들을 일컷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나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는 워크 제너럴들부터 해고하게 될 것으로 공언하고 있다

퇴출 대상인 워크 제너럴들 가운데 1번 타자는 미군 현역 서열 1위인 미 합참의장 찰스 브라운 공군 대장이 될 것으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트럼프 정권인수팀에서는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이 흑인이 아니었다면 최고위직에 올랐 겠느냐면서 최우선 경질 대상이 될 것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와함께 바로 직전의 미 합참의장이었던 마크 밀리 예비역 육군 대장이 지명한 장성들 이 주로 퇴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군에는 현재 포스타인 대장이 30명 내지 40명이 있고 쓰리 스타인 중장들이 50명내지 60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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