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이민 3인방 ‘노옴 국토안보부장관, 밀러 백악관 차장, 호먼 국경총수’

트럼프 국토안보부 장관에 크리스티 노옴 사우스 다코다 주지사

스티븐 밀러는 백악관 비서실 차장, 추방사령관에는 톰 호먼

트럼프 2기에서 초강경 이민정책을 주도할 총괄 지휘관인 국토안보부 장관, 백악관에서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할 비서실 차장, 일선 추방사령관 역할을 맡을 국경총수의 진용이

확정됐다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충성심이 강한 크리스티 노옴 사우스 다코다 주지사가 낙점됐고  이민정책 설계사인 스티븐 밀러 전국장은 백악관 비서실 차장으로 복귀하며 최일선 추방사령관 역할을 맡을 국경총수에 호먼 전 ICE 국장대행이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이민자 추방을 비롯한 초강경 이민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총괄지휘관, 백악관 컨트롤 타워, 일선 추방사령관 등 핵심 진용을 가장 먼저 갖췄다

이민정책을 총괄 지휘하는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노옴 사우스 다코다 주지사가

내정됐다

노옴 주지사는 가장 강력하게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고 옹호해와 최강 충성파로 꼽히고 있다

그녀는 특히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러닝 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고려했을 정도로 최측근 인사로 보인다

크리스티 노옴 국토안보부 장관 내정자는 “불법이민자들의 상당수는 살인과 강도, 성폭행 등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므로 전원 체포해 추방해야 한다”며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똑 같은 입장을 공개 발언해 왔다

노옴 내정자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큰 개를 총으로 쐈던 사태를 기술했다가 큰 역풍을

불러 일으켰는데 아이들을 공격하려고 해서 자기방어를 위해 쏜 것이라고 해명하고

트럼프 후보측에도 이미 설명해 이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책에 관한한 설계와 조율, 통제를 맡을 백악관 콘트럴 타워 역할은 스티븐 밀러

전 국내정책 국장이 한단계 승진해 백악관 비서실 정책담당 차장으로 복귀한다

스티븐 밀러 백악관 비서실 차장 내정자는 트럼프 1기 때에도 이민가족 분리 등 논란을 샀던 초강경 이민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1년에 최소 백만명이상씩 불법이민자들을 추적 체포하고 신속 추방하려는 트럼프 2기의 초대형 추방작전을 진두지휘할 책임자로는 보더 짜르 즉 국경총수라는 직책으로 톰 호먼 전 ICE 국장대행이 기용됐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뉴욕 경찰과 국경순찰대, 이민단속 요원 등으로 평생을 일해온 40년 베테랑 이민단속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트럼프 1기때에는 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ICE, 즉 이민 세관 집행국의 국장대행을 맡았다

톰 호먼 국경총수는 국경통제에 그치지 않고 모든 추방작전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아

디포터 인 칲, 즉 추방사령관으로 불리고 있다

Related posts

*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