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 + 외부 그룹 엄청난 선거자금 쏟아부어
7대 경합지들에 집중 선거광고와 지상전, 돈과는 다른 결과
대통령과 연방상원의 3분의 1, 연방하원의원 전원을 새로 뽑은 2024 선거에서 근 160억달러나 투입돼 돈잔치, 돈선거에서 역대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후보와 민주당 진영에서 21억 7000만달러를 쏟아 부었으나 낙선했고 트럼프 후보와 공화당 진영에서 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9억 7000만달러를 써서 당선됐다
미국의 선거가 갈수록 엄청난 규모의 돈잔치, 돈선거로 치러지고 있다
2024 미국의 선택에서도 159억달러이상 선거자금으로 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2020년 선거때의 151억달러를 추월해 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대통령 후보들의 선거캠페인만 보면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8억 8100만달러를 쏟아 부었다
이는 3억 5600만달러를 쓴 도널드 트럼프 후보 보다 2배이상 더 많이 쓴 것이다
슈퍼 팩을 중심으로 외부 그룹들은 후보들과는 별개로 대선전에만 30억달러나 지원했다
민주계 외부 그룹들은 해리스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 지원 선거자금으로 7억 4100달러,
반공화당 공격에 6엇 1800만달러를 투입했다
공화계 외부 그룹들은 트럼프 후보를 비롯해 공화당 지원 선거자금으로 3억 8800만달러,
반민주당 공격에 2억 2700만달러를 썼다
최종 선거전에서 공중전을 위한 선거광고는 7대 경합지들에 집중됐다
경합지중에 최대 표밭인 펜실베니아에 해리스 후보는 막판에 3000만달러를 투입한 데 비해 트럼프 후보가 3500만달러로 500만달러를 더 썼다
그만큼 펜실베니아 잡기에 올인했음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많이 선거광고 자금이 많이 투입된 곳은 조지아로 해리스 후보가 1900만달러,
트럼프 후보가 1400만달러를 썼다
조지아주는 선벨트 레드 월 공화당 우세지역중 한곳으로 꼽히고 있으나 해리스 후보가
공을 들였음을 보여줬다
세번째는 미시건주로 두후보가 비슷하게 1800만달러씩 선거광고에 투입했다
위스컨신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1400만달러, 트럼프 후보가 1700만달러로 더 많이 지출 했다
이는 이들 두곳이 블루월 민주당 우세 지역이었음에도 트럼프 후보가 집중 공략했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 에서는 해리스 후보가 1000만달러, 트럼프 후보가 800만달러로 더 많이 지출하며 집중 공략했다
애리조나는 해리스 1000만달러, 트럼프 1300만달러로 공화당에서 더 많이 투입했다
네바다에선 해리스 400만달러, 트럼프 300만 달러로 비슷한 투입규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