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선택의 날이 밝았다 ‘차기 대통령 결정 늦어질 수도’

등록 유권자 1억 8650만명, 투표율 67%시에는 1억 2500만명 투표

순차적으로 개표, 최대 경합지 펜실베니아 접전으로 당선자 지연 가능

미국의 47대 대통령과 연방상원의원 34명,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새로 뽑는 2024  미국 선택의 날에 미 전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등록 유권자들은 1억 8650만명이고 그중 67%가 실제  투표하면 조기 투표자 8000만명 이상을 포함해 1억 2500만명이상이 한표를 행사하게  되는데 초박빙 접전으로 차기 대통령 결정은 지연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2024 미국 선택의 날이 밝았다

미 전역에서 각주, 카운티 별로 대략 오전 6시부터 저녁 7시 또는 8시 사이에 유권자들이 한표씩 던지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투표마감직후부터 개표에 돌입하게 된다

2024년 투표할 수 있는 미국내 등록 유권자들은 1억 865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실제 투표하는 투표율이 2020년과 비슷할 경우 67%로 1억 2500만명이 투표하게 된다

그 가운데 7800만명은 이미 직접 투표, 또는 우편 투표로 실시된 조기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를 마쳤다

따라서 1억 2500만명 중에서 조기 투표자 7800만명을 빼면 선거당일 4700만명이 투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몰려 나오면 투표율이 70%대로 올라갈 수 있다

미국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 특히 유색인종 여성대통령이 되려는 카말라 해리스 민주 당 후보와 45대에 이어 한대를 건너뛰고 47대 대통령에 도전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 격전을 치러온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방상원의원 100명중에서 34명을 새로 뽑는데 현직을 방어해야 하는 의석수를 보면  민주당 상원의원이 19명이고 공화당 상원의원 11명, 민주계 무소속 상원의원 4명으로

민주당이 힘겨운 방어전을 치러왔다

현재 연방상원 다수당은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임기 2년인 연방하원의원 435명은 전원 새로 선출하게 된다

연방하원 다수당은 현재 공화당의 수성이 힘겹고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물론 전세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 결과가 선거다음날인 6일 에 판명나지 않고 수일이 지연될 수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7대 경합지들 중에 최대 표밭인 펜실베니아의 승자가 차기 백악관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선거전야에도 48% 동률을 기록해 우편투표까지 개표를 완료하는데 수일이 걸려

빨라야 토요일 9일에나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에 앞서 개표를 완료할 블루월 두곳인 미시건과 위스컨신에서 해리스 후보가 이기느냐, 레드 월 두곳인 조지아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느냐를 보면

승자의 윤곽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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