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보민주당원들 총기소유 급증 ‘4년만에 5% 늘어’

해리스, 월즈 “우리도 총기소유자” 권총과 사냥총 갖고 있어

진보 민주당원 총기소유 29%로 4년간 5포인트 늘어

미국에서 진보파, 민주당원들의 총기소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원들의 총기소유 비율은 2018년 24%에서 2022년에는 29%로 5% 포인트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나와 팀 월즈 부통령 후보는 모두 총기소유자들”이라고 깜짝 고백해 진보,

민주진영의 총기소유 비율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검사출신으로 권총을 소지하고 있고 월즈 후보는 사냥을 즐기면서 사냥총을 갖고 있다

이들은 수정헌법 제 2조에 따른 총기소유의 권리를 존중하되 총기를 구입하려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신원조회를 실시하는 유니버설 백그라운드 체크와 위험인물의 총기 구입시도시 사전 경고가 울리는

레드 플래그법을 지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내 총기소유자들 가운데 진보, 민주진영에서 놀랄 만큼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민주진영에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체에서 트럼프 시절인 2018년에는 23.9%를 차지했다

이에비해 바이든 시절인 2021년에는 25.4%로 늘더니 2022년에는 29.2%까지 더 올라갔다

따라서 진보민주 진영에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2018년 24%에서 2022년 29%로 4년만에 5% 포인트나 급증한 것으로 계산됐다

이에 비해 보수공화 진영의 총기 소유자들은 전체에서 트럼프 시절인 2018년에는 55.3%를 기록한바   있다

바이든 시절들어 2021년에는 54.8%로 약간 줄었다가 2022년에 다시 55.4%로 회복됐다

이는 보수공화진영의 총기 소유자 비율은 과반을 넘지만 55% 수준에서 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무당파 미국민들의 총기 소유 비율은 전체에서 2018년에는 33.2% 였다가 2021년에는 28.1%로 급감했다

그러다가 2022년에는 30.5%로 소폭 늘어났다

40년전 민주당원들은 자동차와 철강 노조원들을 중심으로 백인 남성들이 사냥을 즐겼기 때문에 사냥총을 주고 소유하고 있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다

그러던 것이 요즘에서 민주진영에서 매우 다양한 인종들이 다양한 총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밝혔다

여기에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총기를 새로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절반은 여성으로 나타나 미국전체 의 총기소유 비율에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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