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주택시장 냉각속 가장 핫한 10곳 선정
동북부 7곳, 중서부 3곳, 대부분 집값과 대도시 연계 가능
미국의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해빙되지 못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을 보이고 있는 열곳중에는 뉴욕 로체스터를 비롯한 동북부 지역이 7곳이고 오하이오 가하나 등 중서부 지역이 3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주택시장에선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6.44%까지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해빙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적당한 집값을 보이며 대도시들과 연계된 생활이 가능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핫한 주택시장에서는 검색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2.9배 내지 5.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32일 내지 45일이나 일찍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열기를 보이고 있는 10대 주택시장을 보면 동북부 지역이 7곳, 중서부 지역이 3곳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 가하나 지역이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으로 꼽혔으며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는 34만 5000달러로
비교적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미주리주 발윈 지역은 두번째 핫한 주택시장으로 나타났는데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는 40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3위는 매사추세츠 살렘으로 62만 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4위 뉴저지 바스크리지 지역의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는 99만 5000달러나 됐으나 뉴욕시 근교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꼽혔다
다섯번째로 뜨거운 주택시장인 뉴욕주 로체스터는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가 16만 5000달러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가장 핫한 주택시장 톱 10에는 동북부에서 7곳, 중서부에서 3곳이 포함됐다
리얼터 닷 컴은 핫한 주택시장 50곳까지 발표했는데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들은 집값이 너무 높거나 주택 거래가 여전히 냉각돼 있기 때문인 듯 눈에 띠지 않고 있다
워싱턴 수도권 지역에선 버지니아의 주도 리치몬드가 핫한 주택시장 29위에 올랐는데 중위 리스팅 프라 이스는 65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집값이 많이 오른 캘리포니아에선 39위에 로즈데일이 올랐는데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가 74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핫한 주택시장 45위에 오른 캘리포니아 리버모어 지역의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는 127만 5000만달러나
됐다
48위로 턱걸이한 캘리포니아 트레이시 지역은 중위 리스팅 프라이스가 64만 6000달러로 이 주에서는 비교적 낮은 편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