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민주당 대통령후보 수락 ‘중산층 확장, 미래로 전진, 애국심’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피날레 해리스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3대 주제 중산층 확장, 미래 전진, 애국심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후보지명을 공식 수락하고 미국 사상 첫 흑인 아시아계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역사적인 대장정에 나섰다

해리스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중산층 출신으로서 식료품과 주거비 등 생활비를 낮춰 미국의 중산층을 확장해 나가고 과거로 후퇴하는 게 아니라 미래로 전진하며 애국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세가지 주제를 내걸고 있다

현직 대통령으로부터 횃불과 바톤을 넘겨받은지 단 한달만에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기록을 세우며 이제 유리천장을 깨고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 되려는 새역사 쓰기에 나섰다

첫째 본인 스스로 중산층 가정 출신임을 소개하고 식료품 가격과 주거비 처방약값 등 서민생활비를 낮추는데 주력해 미국의 중산층을 획기적으로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중산층 출신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직접 겪어봐 중산층이 바라는 필요를 얻을 수 있도록 중산층을 위해

투쟁에 전력 투구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미국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도록 기회의 경제, 헬스케어와 차일드 케어 등을 확대하는 케어 경제를 주창하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자메이카 출신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워싱턴 디씨의 흑인대학인

하워드 대학을 다니며 맥도널드에서 일했던 경험 등 자신의 중산층 가정과 인생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뉴욕의 부동산 개발업자의 상속자인 거부 트럼프 후보와 은근히 대비시키고 있다  

둘째 미래를 위한 전진을 기치로 내걸어 상대방이 과거로 후퇴시키려 한다고 비판하고 미래와 과거 중 에서 양자택일 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 보다 19살이나 젊기도 하고 상대방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려는 선거전략에 맞대응해

젊은층과 시니어들, 여성과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다수에게 밝은 미래를 가져다 주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셋째 미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내걸고 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에는 5000명의 대의원들에게 USA 사인판을 나눠주고 미국에서 애국심으로 분열대신

단합, 공포 대신 희망, 소수 독점 대신 다수 공평을 이야기 하는 분위기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리스-월즈 팀은 애리조나와 조지아, 네바다를 돌면서 국경이민문제에 초점을 맞춘 트럼프-밴스팀의  본격 공세에 맞서 펜실베니아-미시건-위스컨신 등 블루월 3개주 수성 뿐만 아니라 노스 캐롤라이나,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선벨트 4개주까지 전선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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