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집도, 주식도 없어 vs 밴스 천만장자 ‘같은 흙수저 출신 현재 재산은 천지차’

팀 월즈-60세 흙수저, 육군방위군 입대후 대학, 내집도, 주식도 없다

JD 밴스-40세 흙수저, 해병대 입대후 대학, 예일 로스쿨, 벤처투자로 백만장자, 천만장자

                                           민주, 공화 부통령 후보들 비교

구분민주 팀 월즈 후보공화 JD 밴스 후보
출생 나이1964년생 올해 60세 1984년생 올해 40세
흙수저 출신네브라스카 한국전참전 교사출신 아버지, 고졸시 암으로 사망오하이오 시골 가난한 가정
미군 입대 학비지원으로 대학17세에 육군방위군 입대 비전투 병과로 24년간 복무 소령전역미 해병대 사병입대 4년복무 비전투병과 정훈병 이라크파병
최종 학력미네소타 주립대학 사회과 교사오하이오 주립대학 예일대 로스쿨 변호사
주요 경력부부교사로 일하다가 미네소타 에서 연방하원의원 당선후 6선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선 역임중실리콘 밸리 벤처 투자자 본인회사도 설립 오하이오 대표 초선연방상원의원
재산 정도주지사 공관에 들어가며 있던 자택도 처분, 현재 개인 주택 없고 주식 투자도 하나도 안해 주지사 연봉 11만 5500달러와 교사 부인 포함하면 부부 16만 6000달러 근로소득 신고150가지 자산 소유 (최소 430만달러~최대 1080만 달러) 상원의원 연봉 17만 4000달러 등 근로소득도 23만달러신고 베스트셀러 힐빌리 엘레지 자서전 인세와 네플릭스 영화판권 등  

2025년에 부통령이 되려는 민주당의 팀 월즈 후보와 공화당의 JD 밴스 후보는 같은 흙수저 출신이면서도 현재 재산은 천지차 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즈 후보는 주식은 물론 자택도 없이 근로소득이 전재산인 반면에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실리콘 밸리

투자자 출신인 밴스 후보는 수십곳의 투자로 최대 천만달러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2024 백악관행 레이스에서 부통령 후보들로 낙점받아 맞대결에 들어간 민주당의 팀 월즈 후보와 공화당의 JD 밴스 후보는 생활이 어려운 서민가정에서 태어난 흙수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 현재 재산에서는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64년생 60세인 팀 월즈 후보는 네브라스카에서 태어나 처음엔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교사였던 아버지와 똑 같은 길을 걸었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뜨는 바람에 대학 대신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면서

17세에 육군 방위군에 입대해 비 전투병과 소령으로 24년간이나 복무했다

미군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GI 빌로 대학을 다닌후에 교사가 돼서 같은 교사인 현재의 부인 그웬 월즈여사를 만났다

공화당의 JD 밴스 후보는 1984년생으로 1주일전 40세가 돼 맞상대와는 스무살의 나이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밴스 후보도 오하이오 시골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흑수저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고

미 해병대에 사병으로 입대해 4년간 비전투병과인 정훈병으로 복무하면서 6개월간 이라크에 파병되기 도 했다가 상병으로 전역했다

두 부통령 후보들은 그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월즈 후보는 대학 졸업후 미네소타로 이주하면서 공화당 현역의원을 꺾고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돼 6선에 성공한 후에 미네소타 주지사에 올라 재선 주지사로 일해왔다

밴스 후보는 역시 GI 빌 덕분에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에 예일대 로스쿨에 가면서 인도계 변호사 출신인 현재의 부인 우샤를 만났고 나중에는 실리콘 밸리로 가서 벤처 투자자로 성공했고 오하이오로

돌아와서는 연방상원의원에도 당선됐다

하지만 공직 진출 과정에서 월즈 후보와 밴스 후보는 재산 모으기에서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즈 후보는 주지사 공관에 들어가면서 있던 집도 처분해 현재 자택도 없으며 개인 주식은 하나도 보유 하지 않고 있고 오로지 자신의 주지사 연봉 11만 5500달러와 교사부인 연봉을 합해 16만 6000달러가  유일한 근로소득으로 신고하고 있다

반면 밴스 후보는 스타트 업 회사들 여러곳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150가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최소 430만달러, 최대 1080만달러를 가진 백만장자, 천만장자가 되어 있다

밴스 부부는 지난해 북버지니아에서 160만달러 짜리 자택을 구입했으며 워싱턴 디씨에 있는 타운하우스 는 렌트를 주어 1년에 적을 때는 1만 5000달러, 많을 때는 5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밴스 후보는 초선 상원의원 연봉 17만 4000달러를 비롯해 근로소득으로도 23만달러를 벌었다

베스트 셀러가 된 그의 자서전 힐빌리 엘레지는 초반 인세가 12만 1000달러 였으나 부통령 후보 지명으 로 크게 올라갔을 것으로 보이며 네플릭스가 영화로 만들면서 판권료도 받았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팀 월즈 후보는 중서부의 평범한 친서민, 친노동 후보로 부각시키면서 대선승리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블루월인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부터 수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공화당 JD 밴스 후보는 당초 40세의 젊은 후보이자 흙수저에서 예일법대 출신 변호사이자 벤처 투자자,

연방상원의원으로 성공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표본으로 내세우려 했으나 상대방의 등장으로 유권자 들에게 먹혀 들지는 불확실해 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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