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오바마 부부 지지 얻고 3대 경합지 동률접전으로 반전시켰다

민주진영 마지막 남은 버락, 미셀 오바마 전화 걸어 해리스 지지

해리스 민주결집으로 3대 블루월에서 다시 동률 접전으로 반전

새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민주 진영의 마지막 남은 버락과 미셀   오바마 부부의 공식 지지선언까지 받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경합지 접전으로 반전시키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반드시 차지해야 하는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 등 3대 경합지들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4% 안팎 뒤지던 지지율에서 이제는 동률 또는 1~2포인트까지 따라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횃불과 바톤을 넘겨받자 마자 민주진영을 결집시키고 있는 카말라 해리스 후보 가 마지막 남았던 버락과 미셀 오바마 부부의 공식 지지선언 까지 얻어내고 100일 대장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 로부터 전화통화를 통해 공식 지지   선언을 받고 대통령 당선때 까지 단합하고 협력한다는 다짐과 덕담을 나눈 장면을 유트브에 게재히고

민주당 진영의 대결집을 과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셀과 나는 카말라 당신을 엔도스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당신이 오벌 오피스에 들어갈 때까지 할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같이 있던 미셀 오바마 여서는 “마이 걸 카말라에게 당신을 매우 자랑스러워 하고 있으며 역사가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폭 지지를 다짐했다

민주당 진영에서는 빌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 낸시 펠로시 전하원의장, 하킴 제프리스 하원대표, 척 슈머 상원 대표 등 지도자들이 모두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는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만 뜸을 들여 갖가지 억측을 불러 일으키고 트럼프 후보 측으로 부터도 이용당해 왔다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 측은 “오바마가 공식 지지선언을 미룬 것은 두 마르크스 주의자들이 해리스 후보로는 트럼프 전대통령에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목해왔다

트럼프측은 “민주딩은 해리스 후보로 이길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대통령 후보를 또 바꿀지 모른다”면서 “분명하기 확정되어야 해리스 후보와 토론 대결을 벌일 수 있다”고 밝혀왔다

해리스 후보는 마지막 남았던 오바마 부부의 공식 지지선언 까지 받고 100일 남은 백악관행 레이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후보는 민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7대 경합지들 가운데 3대 블루 월로 꼽히는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4포인트 앞팎으로 밀려던 열세에서 동률또는

1~2포인트 차이로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펜실베니아에선 평균 3.6포인트 차이였다가 최근 더 힐과 애머슨 대학의 여론조사에선 2포인트 차이로 좁혔다

15명이 걸린 미시간에서는 평균 1.5 포인트 뒤지다가 새 더힐과 에머슨 조사에선 1포인트 차이로 더 따라잡았다

10명이 걸린 위스컨신에선 0.7포인트 차이의 열세를 동률 접전으로 바꾸어 놓았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기존의 민주당 아성들에 걸린 226명에다가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 등 3대 블루월만 이긴다면 선거인단의 과반인 270명에 도달해 당선된다는 선거전략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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