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실업률 4.1% 상승, 20만 6천개 증가로 둔화 ‘9월 금리인하 되나’

실업률 0.1 포인트 상승, 일자리 증가는 소폭 둔화

행후 고용냉각 조짐으로 9월 기준금리인하 가능성 되살아나

미국의 6월 실업률이 4.1%로 상승하고 일자리 증가는 20만 6000개로 소폭 둔화됐다

특히 앞으로 물가진정이 지속되고 고용이 냉각될 조짐을 보여 기준금리 인하가 대선전인 9월 18일에   시작될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6월 고용지표에서 호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나 향후 냉각될 조짐도 동시에 보여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대선전인 9월로 앞당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로 전달보다 0.1 포인트 올라가 근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연방노동부 가 5일 발표했다

취업을 위해 나서는 노동력이 증가해 실업률이 다소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더 중시되는 6월의 일자리 증가는 20만 6000개로 발표됐다

이는 대폭 하향 수정된 5월의 21만 8000개 중가 보다 더 둔화된 것으로 통상적으로 호조로 평가되는 20만개 이상의 일자리 증가에 턱걸이 한 것이다

연방노동부는 5월의 일자리 증가폭은 당초 27만 2000개에서 이번에 21만 8000개로 5만 4000개 낮췄다

또 4월의 일자리 증가는 당초 16만 5000개에서 이번에 10만 8000개로 5만 7000개나 줄여 두달 합해

11만 1000개나 하향조정했다

6월의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생산분야에서 건설업은 2만 7000명 늘린 반면 제조업은 8000명을 줄여

희비가 엇갈렸다

서비스 분야에선 헬스케어가 여전히 가장 많은 4만 9000명이나 증원했다

소셜 지원에서도 3만 4000명을 늘려 강세를 이끌었다

이어 도매업종 1만 4000명, 재정활동 9000명, 수송저장 7300명, 레저호텔식당업종 7000명, 정보업종 6000명을 늘렸다

반면 프로페셔널 비즈니스 업종에서 1만 7000명이나 줄였고 소매업종에서도 8500명을 감원해 고용냉각 우려를 낳았다

6월 고용호조를 유지시키는데에는 정부 고용이 7만명이나 늘려 결정적인 기여를 했는데 연방에서 5000명, 주정부에서 2만 6000명, 로컬정부에서 3만 9000명이나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고용지표에서 미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시급)은 전달보다 0.3%, 전년보다는 3.9% 올라 지난 4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4% 아래로 낮아졌다

6월의 고용이 가까스로 호조를 유지하면서도 향후 계속 냉각될 조짐을 보여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기에 대해 9월로 앞당기게 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측이 더 힘을 얻고 있다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9월 18일 기준금리 첫 인하 가능성을 당초 50%대에서 72%로 높이고 올 한해 한번이 아니라 12월에 한번 더 모두 두번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경제분석가들의 다수는 연준은 항상 투자자들 보다는 신중하고 느리게 조치를 취해왔다면서 고용냉각과 물가진정의 낙폭이 크지 않으면 대선이후로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연준은 앞으로 7월 26일 발표되는 연준 선호의 6월 PCE 물가지수와 8월 2일 나올 7월 고용지표에서    물가가 대폭 진정되는 동시에 고용이 10만개 아래로 급속 냉각되면 기준금리 첫인하를 9월 18일로 앞당기고 그럴 경우 12월에 한번더 내려 올해 한번에서 두번 인하로 바꾸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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