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CA 오바마케어 등록 시작, 12월 15일 마감

연방차원 36개주, 메릴랜드 등 주별 11/1~12/15일

캘리포니아, 디씨 등 최장 내년 1월 31일까지 접수

코로나 사태로 무보험자들이 급증한 가운데 ACA 일명 오바마 케어의 2021년도분 등록이 시작돼 대부분 지역에서 12월 15일 마감된다

주별 독자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디씨 등 10개주는 최장 내년 1월 31일까지 등록받는다

ACA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을 2021년 새해에도 이용하기 위한 등록이 11월 1일 시작돼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연방차원의 헬스케어 닷 거브를 이용하는 36개 주 출신들은 12월 15일 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하며 캘리포니아와 뉴욕, 메릴랜드 등 주별로 운용하는 지역들의 마감일은 그보다 길수 있어 체크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디씨는 가장 긴 내년 1월 31일까지 등록을 받는다

오바마 케어 폐지 문제가 연방대법원에서 10일부터 심리에 들어가 내년 6월말 판결이 나겠지만 이번에 는 신규 등록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으며 무보험자가 돼 버린 미국인들이 적어도 500만명, 많게는 1000만명이나

되기 때문에 이들중에 상당수 오바마 케어나 확대된 메디케이드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오바마 케어에 가입하고 있는 미국인들은 미 전역에서 1100만명이고 확장된 메디케이드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은 이를 채택한 38개주에서 1200만명에 달하고 있다

1000만명이 넘는 오바마 케어 보험 구입자들의 85%는 새해에도 택스크레딧을 받아 월 보험료의 절반내지 3분의 2나 충당하게 된다

2021년 새해에는 오바마케어를 통한 건강보험의 프리미엄이 평균 2% 소폭 인하되고 대다수 지역에서는 세곳의 보험사 프로그램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AP 통신이 보도했다

2021년도 분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의 프리미엄은 27세 실버 프로그램 기준으로 전국 월 평균  388달러 에서 369달러로 2% 인하돼 3년 연속 낮아지게 된다

그러나 본인 부담금인 디덕터블이 올라가 보험 가입자들의 실제 혜택은 그리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ACA 오바마 케어의 프리미엄, 즉 월보험료는 3년 연속 비교적 안정되는 것이고 참여하는 대형 보험사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프리미엄의 인하나 인상, 정부보조금,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나 혜택 등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어서 등록하기전에 웹사이트에서 충분히 비교해 보고 최종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에따라 신규 가입자들은 물론 기존 이용자들도 등록기간중 정부 웹사이트에 로그인해서 달라진 건강 보험사들이나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프리미엄과 디덕터블, 코페이먼트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시 선택해 갱신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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