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대선 ‘승자없이 수일간 대치후 대선분쟁 비화되나’

트럼프측-위스컨신 재검표, 우편투표 수일간 대치, 법적투쟁

대선분쟁 비화시 긴장고조, 양측 지지자 충돌, 연방대법원 결정 가능성

2020 미국대선이 지나친 초접전으로 승자없이 수일간 정면대치하다가 법적투쟁에 돌입하는 대선분쟁 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여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조셉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우편투표까지 개표를 완료하면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으로 끌고 갈 것임을 다시 한번 예고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20 미국대선 결과 차기 백악관 주인이 될 승자를 확정하지 못하고 대선분쟁을 초래하는 최악의 시나리 오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첫째 승자없이 최소 이번 주말이나 최대 2주간 두후보 진영이 정면대치하는 것 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전에서 선거규정을 바꿔 펜실베니아, 미시간, 노스 캐롤라이나, 위스컨신 등 격전지들을 포함해 10여개 주에서 우편투표의 데드라인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했는데 이것이 문제의 소지가 되고 있다

선거일 소인이 찍힌 우편 투표용지에 대해 펜실베니아에선 사흘후 까지 도착하면 개표하도록 연장됐다

위스컨신은 선거일에서 6일안에,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9일안에, 미시건에서는 무려 2주안에 도착하면 개표하도록 데드라인이 확장됐다

이에따라 펜실베니아는 이번 금요일인 6일까지 선거일의 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투표지를 개표하게  된다.

우편투표를 앞으로 길게는 2주일까지 개표완료해야 지역들에 백악관 주인을 가리고 있는 경합지들이 모두 포함돼 있어 대선분쟁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데드라인 연장으로 선거일 이전에 보낸 우편투표가 선거가 끝난후에 도착하더라도 개표된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이번 선거처럼 초박빙의 경합지에서 수일간 승자를 정하지 못하고 정면대치해야 하는 부작용을 빚고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 진영에서는 이 우편투표에 대한 법적 소송을 공세적으로 제기해 결국은 연방대법원 까지 끌고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어 법적투쟁, 대선분쟁으로 비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진영은 유명한 변호사들을 이미 대거 고용해 놓고 경합지를 중심으로 수십건의 선거소송 을 제기해왔으며 최근 6대 3 절대보수우위를 구축한 연방대법원까지 끌고 갈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트럼프 진영이 법적투쟁을 벌이려는 대목은 경합지를 포함해 주당국이 선거직전에 우편투표지 접수시한 을 연장한 것은 선거를 목전에 두고 마음대로 규정을 바꾼 것으로 위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 늦게 도착하는 우편투표지가 선거일 이전에 보낸 것인지를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주장을 펴며 경합지 들의 승자를 뒤바꿔 놓을 수 있는 우편투표의 개표를 최대한 막으려 시도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셋째 6대 3 절대보수우위로 바뀐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다면 선거에서 지고도 재선되는 사태가 벌어질수 있으나 상대방의 분노가 폭발해 미국이 극심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소요, 불안, 폭력, 헌정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게 최악의 시나리오의 마지막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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