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외교 ‘친러반중, 미국우선’

 

트럼프 푸틴과 손잡고 시진핑 압박하는 ‘친러반중’

미국우선으로 탈세계화, 보호무역, 신고립주의

 

2017년 미국 트럼프호의 외교안보 정책은 ‘친러반중, 탈세화, 미국우선’으로 오바마 시절과는 정반대 코스를 예고하고 있다

 

상반된 트럼프 외교안보,통상정책으로 미중간 안보충돌과 무역전쟁 등을 촉발해 한반도 안보까지 뒤흔들 수 있어 빨간불이 켜져 있다.

 

2017년 새해 1월 20일이면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이자 미군통수권자가 되는 도널드 트럼프 새대통령 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는 꼭 정반대의 외교안보,통상 정책을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첫째 이전과는 180도 달리 ‘친러 반중 정책’을 선택하고 행동에 돌입하고 있다

 

러시아의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과 손잡고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을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노골화하고

있다.

 

오바마 시절 우크라이나 침공과 시리아 사태 개입 등으로 앙숙관계가 되버린 러시아 푸틴 정권에 대해  트럼프 새 대통령은 러시아의 해킹을 통한 미국대선 개입 가능성을 일축하고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 맞 보복을 유보한 푸틴에 찬사를 보내며 친러정책을 전개할 것임을 거듭 확인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새 대통령은 단교이래 37년만에 처음으로 대만총통과 전화통화를 갖고 중국을 압박하는  트윗을 날려 ‘하나의 중국’ 정책을 뒤흔들고 시진핑 주석의 심기를 이미 건들여 놓고 있다

 

트럼프 새행정부는 출범직후부터 대만카드를 손에 쥐고 북핵문제,환율조작,무역적자등을 총동원해  중국 시진핑 정권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두수퍼파워들의 갈등과 힘겨루기, 충돌까지 우려 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는 지렛대를 갖고 있는 중국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둘째 미국과 미국인 우선을 기치로 내걸고 당선됐기 때문에 전세계를 향해 미국산 구매와 미국인 고용 우선을 거듭 선언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의 세계화에서 벗어나는 탈세계화, 미국이익을 우선시하는 보호무역, 신고립주의로 치닫게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한해 8000억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무역적자 가운데 3500억~4000억달러나 차지 하고 있는 중국과 600억달러를 점유하고 있는 멕시코를 1차 타겟으로 삼아 “미국산제품을 더많이 사고

환율조작이나 덤핑을 통한 미국수출을 줄이라고 요구하고 경제 보복을 경고해놓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무역적자를 줄이라는 통상압력을 가하게 되고 미중간 무역전쟁 이나 양국의 무역감소에 따라 한국의 수출도 직격탄을 맞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