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소셜연금 제자리, 오바마케어 벌금은 2배 급등

 

사회보장연금 2010년, 2011년에 이어 새해 동결

오바마케어 무보험자 벌금 개인 695달러, 가정 2085달러

 

2016년 새해 사회보장 연금 등 연방차원의 혜택은 제자리 걸음하는 반면 오바마 케어 등의 벌금은 급등 하게 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950만명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 수령액은 동결된데 비해 오바마 케어에 따라 무보험자들은 2배 이상 급등하는 벌금을 물게 된다.

 

2016년 새해 미국민들은 연방차원에서 베네핏,혜택은 그대로인 반면 규정을 어길 때에는 상당한 페널티 벌금을 물게 된다.

 

5950만 은퇴자들과 장애인들이 받고 있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2016년 새해 한푼도 오르지 않는다.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근년들어 세번째 동결됐다.

 

이로서 한달에 받는 사회보장 연금액은 평균으로 전년과 같은 개인 1341달러, 부부 2212달러에 머물게 됐다.

 

연방소득세 세금보고 마감일인 택스 데이는 예년의 4월 15일이 아닌 4월 18일로 정해졌다.

 

4월 15일 금요일이 워싱턴 디씨의 공휴일이어서 그 다음 월요일로 연장된 것이다.

 

세금보고시에 적용되는 면세점은 거의 오르지 않아 큰 혜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면세점은 연소득이 4050달러까지로 전년보다 50달러 올라갔으며 Earned Income Tax Credit(근로 저소득 세액공제)은 4인 가정일 경우 5572달러로 전년보다 24달러 오르는데  그쳤다.

 

이에비해 부유층들이 대부분 혜택을 보는 상속세 면세액은 545만달러로 전년보다 20만달러 더 올랐다.

 

반면에 오바마 케어에 따라 무보험자들이 물어야 하는 벌금이 새해에는 급등하게 돼 가능하면 건강보험 을 1월말까지 구입해야 할 것으로 강력히 권고되고 있다.

 

만약 2016년 한해동안 건강보험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미국 성인 1인당 325달러에서 695달러로, 미성년자녀들은 1인당 162.50달러에서 347.50달러로 2배이상 급등하게 된다.

 

가구당 벌금 상한선도 975달러에서 2085달러로 2배이상 대폭 올라 2017년 4월 세금보고시에 적용 된다.

 

이와함께 직장 의료보험의 의무화 폭도 확대되는데 종업원 100명이상의 대형업체에서는 풀타임 직원의  70%에서 95%로 높여 사실상 직원 전원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종업원이 50명~99명 사이의 중소형 업체에서도 풀타임 직원의 95%에게 건강보험혜택을 제공  하도록 의무화된다.

 

직장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은 고용주들은 직원 30명까지는 면제되지만 31명째 부터는 직원 1인당 2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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