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경제 ‘소득증가 vs 이자부담’ 희비

 

2016년 성장률 2.4%, 실업률 4.7%, 금리 연 1% 인상

소득증가 불구 이자부담 늘어 미국민 서민생활 어려울수도

 

*연방준비제도 미국경제전망치(2015년 12월 회의 예측)

연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GDP 성장률(연간) 2.1% 2.4% 2.2% 2.0%
실업률 5.0% 4.7% 4.7% 4.7%
물가인상률 1.3% 1.6% 1,9% 2.0%
기준금리 0.4% 1.4% 2.4% 3.3%

 

2016년 미국경제는 2.4%의 성장률과 5%아래의 실업률로 호조를 보이는데다가 미국민 소득이 본격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이 늘어나게 돼 다소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민 서민들의 다수는 소득증가에 비해 이자부담이 더 많이 가중돼 가계경제가 어려워질수도 있을 것 으로 우려하고 있다.

 

2016년 미국경제와 미국민 가계경제에선 ‘소득증가’ 대 ‘이자부담’이 교차되면서 다수는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6년 한해 미국경제는 2.4% 성장할 것으로 연방준비제도는 예측해 놓고 있다.

 

이는 전년도 2.1% 성장 보다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5%인 실업률도 2016년 새해에는 마침내 4%대로 떨어지면서 연말에는 4.7%까지 내려갈 것으로 연준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미국민들에게 희소식은 근로소득이 실질적으로 본격 올라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이다.

 

미국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최근 연율로 2.3% 올라 근로소득이 본격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에도 미국의 고용시장에서 한달에 20만명 이상씩 일자리를 늘리게 되면 실업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파트 타임 근로자들이 풀 타임으로 옮겨가게 되고 결국 근로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민 근로소득이 올라가면 물가도 상승하게 돼 연준 목표치인 2%에 갈수록 근접하게 되고 올연말에는

물가인상률이 1.6%는 될 것으로 연준은 예상해 놓고 있다.

 

미국민들이 일자리 안정에 이어 소득까지 올라가게 되면 지갑을 더 열것이고 그러면 미국경제 성장을 더 촉진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민들은 2016년 한해에는 한번에 0.25 포인트씩 3월과 6월, 9월과 12월 등 네차례에 걸쳐 모두 1% 포인트나 기준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고돼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이자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이때문에 크레딧 카드, 자동차 론은 물론 기준금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주택 모기지, 학자금 융자 등의  이자율이 연쇄적으로 올라 미국민 서민들이 지갑을 열 여력이 줄어들고 결국 미국민 소비와 미국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위험은 상존해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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