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민개혁 5~6월 하원표결

 

예비선거 끝나는 5월 또는 6월 하원표결 가능성

올상반기내 초당적 타협안 확정, 오바마 서명까지 마무리

 

2014년 새해 이민개혁은 5월이나 6월에 공화당 하원에서 표결처리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민개혁파들은 올상반기안에 초당적 타협으로 최종안을 승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까지

마치는 이민개혁 일정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이민개혁이 2014년 새해 절반의 마무리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 지고 있다.

 

연방하원을 이끌고 있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2014년에는 반드시 이민개혁법을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1월중에 열리는 공화당 하원 연찬회에서 2014년 이민개혁 추진전략을 결정하고 초당적 예산안을 이끌어낸 폴 라이언 하원예산위원장이 이민개혁법안의 초당적 타협 에서도 주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이 신문은 내다봤다.

 

특히 연방하원에서 이민개혁법안을 가결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는 5월이나 6월이 될 것 으로 연방의원들이나 백악관, 이민개혁파들은 내다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강조했다.

 

오는 5월이나 6월에는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예비선거들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공화당 현역 하원의원들이 위험부담 없이 이민개혁법안에 표를 던질 수 있기 때문에 최적기로 꼽히고 있다.

 

공화당 하원은 향후 불법이민차단조치와 서류미비자들 가운데 청소년들과 농장근로자들부터 우선 구제하는 방안, 합법 취업비자와 영주권 확대등 개별 이민개혁법안들을 확정해 5월이나 6월 하원 전체회의에서 표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다음 올여름 민주, 공화 양당이 막후협상을 벌여 7월이나 8월초까지는 최종안을 도출헤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올가을 중간선거전이 본격화 되기에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할수 있도록 추진하는 이민개혁 마무리 일정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민옹호단체들과 업계와 노동계, 종교계 등 각계의 이민개혁파들은 이민집회와 단식투쟁, 로비와  선거자금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2014년 이민개혁 관철 캠페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이민개혁파들은 1단계로 빠를 수록 좋다는 원칙에서 2014년 새해 초반 개별이민개혁법안들의 하원가결을 압박하고 늦어도 5월이나 6월에는 하원에서 승인하도록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2단계로 초당적 타협을 모색하되 이민개혁 기본 원칙들을 모두 포함하도록 압박하고 올상반기안 에 최종안 승인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까지 마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만일 올상반기에 성사되지 않을 경우 11월 4일 중간선거가 끝난후 열리는 이른바 레임덕 회기 에서 최종 성사를 모색하게 될 것으로 이민개혁파들은 밝히고 있다.

 

이민개혁법안은 2014년말 까지 확정되지 못하면 113차 연방의회 회기가 끝나기 때문에 상원의 포괄이민개혁법안도 자동폐기되며 2015년에 추진하려면 상원도 처음부터 다시 다뤄야 한다.

 

 

Tags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