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가족있는 서류미비자 추방 안한다

 

서류미비자 형사범죄없고 가족있으면 추방 안해

취임 100일안에 포괄이민개혁 신속추진사안으로 강력 추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형사범죄없고 가족있는 서류미비자들은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클린턴 후보는 취임 100일안에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신속추진 사안으로 상정하고 구제조치가 확정되기 전에도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돌보는 서류미비자들은 결코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합지 승리와 당선에 열쇠를 쥐고 있는 이민 유권자들의 몰표를  얻기 위해 가장 확실한 서류미비자 보호, 이민개혁을 승부수를 던졌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지난주말 워싱턴에서 블랙과 히스패닉 언론인 협회 합동 총회에 참석해 가장 강력 하고도 명백한 이민자 보호, 이민개혁정책을 천명했다.

 

클린턴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도 상당한 이민자들이 추방됐는데 서류미비자들이 어떻게 안심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을 받고 “나의 행정부에서는 범죄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이 가족들과 이별하는 일이 없도록 결코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클린턴 후보는 새 행정부에서도 추방우선순위를 설정해 시행할 것이라며 형사범죄자와 테러위험인물들 은 추방할 것이지만 단순한 서류미비자들은 추방하는 일이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클린턴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단행한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정책인 DACA와 불법체류 부모 등 추방유예 확대 조치인 DAPA는 아직 유효하다”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이민개혁법이 확정될 때까지  대통령 이민행정명령을 연장확대해 이민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미 공약한 대로 “대통령에 취임하면 100일안에 서류미비자들에게 미국시민권 까지 허용하는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상정해 신속추진(Fast Track) 사안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클린턴 후보는 특히 “이번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민주당에게 백악관과 연방상원 다수당을 맡겨주면

포괄이민개혁법안이 이른시일내 성사될 수 있는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린턴 후보는 초당적인 포괄이민개혁법안을 마련해 연방상원에서 통과시키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는  공화당도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을 버릴 것이어서 이민개혁에 동참해 최종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현재 10대 경합지들 가운데 라티노와 아시아계 등 이민유권자들이 많은 버지니아,

콜로라도에서는 7~8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서고 있고 플로리다, 네바다에서도 앞서기 시작했는데 이제 이민개혁 승부수로 끝내기 승부에 돌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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