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년만에 ‘북한완전파괴’–> ‘대담한 새평화’ 대반전

 

트럼프 유엔연설 “김정은 비핵화 의지, 조치, 용기에 감사”

아주 곧 2차 미북정상회담, 10월중순 백악관, 판문점 등 거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년만에 ‘로켓맨의 북한 완전파괴’를 경고했다가 ‘대담한 새평화 대화’로 대반전시켰음을 공식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와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금명간 2차 미북정상회담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년 만에 다시 오른 유엔총회 연설대에서 180도 반전된 미북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하며 전쟁 대신 평화를 선택했음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우리는 무력충돌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로 바꾸려고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고 천명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용기와 그가 취한 조치에 감사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 첫 정상회담에서 비핵화가 양국의 이익이라는데 동의했고 그이후 어떠한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도 없었으며 미군유해들이 송환되는등 굉장한 진전 을 이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순간에 도달하게 해준 문재인 대통령과 중국, 일본의 정상에도 특별한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할 일은 많이 남아있고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35분간의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언급은 2분 안팎으로 지난해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 파괴’, ‘로켓맨의 자살임무 수행중’이라며 전쟁을 위협했던 1년전 유엔총회연설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엔총회 연설회장에 들어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아주 곧(quite soon) 열릴 것”이라고 밝혀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두번째 미북정상회담은 10월 중순에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 되고 있으며 장소는 백악관이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고 촉박한 일정과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판문점도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번주 뉴욕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미북외교장관회담을 가진후에

늦어도 10월초에는 4차 방북할 것으로 보이며 그럴 경우 2차 미북정상회담에서 빅딜을 타결할 가능성 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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