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핵무기 곧 미 본토 위협, 양보하는 실수 없다’

 

첫 연두교서 “북핵무기 곧 본토 위협, 그런일 없도록 최고의 압박”

북핵미사일 위협에 안주하거나 양보하는 실수 반복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곧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 며 “이에 안주하거나 양보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남북간 평창 올림픽 해빙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때까지는 결코 양보

하지 않고 최고의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밤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1시간 20분동안의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 문제를 피날레로 배치해 엄중하고도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무모한 핵무기 추구가 우리의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고의 압박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 경험은 안주하거나 양보한다면 단지 침략과 도발을 불러올 뿐이라는 것을 가르쳐 줬다”면서 “나는 우리를 위험한 위치로 몰아넣었던 과거행정부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뇌사상태로 석방된후 숨진 오토 웜비어 군의 부모들과 탈북자 지성호 군을  초대해 놓고 어느 정권보다 잔인하게 자국민들을 탄압하고 외국인들까지 살해하는 김정은 정권을 성토 했다.

 

이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등으로 유화책을 쓰고 있으나 비핵화 협상테이블 에 나오지 않는한 어떠한 현상유지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이미 평창올림픽을 위한 남북해빙과는 상관없이 최고의 대북제재압박 캠페인을 지속하는 동시에

항공모함, 스텔스 강습상륙함, 3대 전략폭격기들을 일본과 괌에 집결시키는 무력시위에 나서 있다

 

무역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 굴복의 시대는 끝났다”며 “지난 수십년간 미국의 번영을 희생시키고 미국기업들과 일자리, 나라의 부를 해외로 내몬 불공정한 무역협상의 한 페이지를 넘겼다” 고 단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는 무역관계가 공정하고 호혜적이기를 기대한다”며 “나쁜 무역협정을 고치고 새로운 협정들을 협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국정부는 이미 한국의 세탁기 등에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해 30~50%나 되는 관세폭탄을 안기며 보호무역 조치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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