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항모전단, 핵잠수함 한반도 집결, 북핵 억지

 

핵잠수함 미시간호 부산입항, 칼빈슨호 항모전단 곧 합동훈련

핵실험 강행시 안보리 추가 제재 등 대북압박 극대화

 

미국이 핵 항모전단과 핵잠수함을 동시에 한반도에 집결시켜 북핵 저지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핵잠수함 미시간호를 부산항에 입항시킨데 이어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전단이 곧 한미합동훈련에 돌입 하는 것으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지 못하도록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북한문제 해결에 올인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비롯한 도발행동을 저지 하기 위해 핵 잠수함과 핵추진 항모전단을 동시에 한반도에 집결시켜 초강력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북한 에 대한 현상유지는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핵은 세계에 실질적인 위협이고 최대 문제”라며 북핵 저지에 올인하고 있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핵무기까지 쏠수 있는 핵추진 잠수함 미시건호가 부산항에 입항해 강력 한 북핵 저지에 나섰다

 

핵무기 탄도미사일을 쏠수 있어 핵억지력차원의 전술핵무기를 갖춘 4척의 핵잠수함중 하나인 미시건호는핵미사일외에도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발을 쏠수 있으며 60여명의 네이비 실 특수부대원 들이 특수 작전을 전개할 태세도 갖추고 있다

 

핵잠수함 미시건호는 부산항에 기항하고 있다가 은밀히 동해상까지 진출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핵억지 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모함 칼빈슨호는 순양함 1척, 구축함 2척, 항공기 80여대, 승조원 6000명을 태우고 일본 구축함들 과 훈련을 마치고 곧 한국 해군함들과 합동 훈련을 전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만약 북한이 미중양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즉각적인 군사 대응을 하지 않는 대신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 등 대북압박 극대화를 모색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에 대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6차 핵실험을 막지 못하더라도 일방적인 군사대응보다는 안보리 차원의 다자 대북압박 극대화에 나설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전날 전화통화에서 북한을 대할때 자제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 했기 때문에 군사옵션을 최후 수단으로 미뤄 놓고 대북압박 극대화를 추구하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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