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나누는 삶’ 미국민 기부 해마다 늘어난다

 

미국내 기부 한해 3500억달러, 5년연속 증가

미국민 전체의 3분의 2, 기부로 나누는 삶

 

미국민들의 기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성탄의 축복을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미국민들은 10명중의 7명이나 기부하고 있으며 한해 기부액은 35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기 예수 성탄의 축복을 받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미국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미국인들은 전체의 3분의 2가 각종 기부를 하고 있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자선기부액이 5년 연속 증가해왔고 올해도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기부액은 2014년 한해 3580억달러에 달해 전년 보다 7%나 늘어났다.

 

미국민들이 세금보고시에 세액공제 받은 기부금은 가구당 4500달러에 달하고 있다.

 

미국내 기부액은 5년 연속, 연평균 5.5%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기부액 가운데 72%나 되는 2585억달러는 미국민 개인들이 십시일반 낸 기부금으로 집계됐으며  개인 기부금은 전년보다 5.7% 늘어난 것이다.

 

이어 재단들이 15%인 540억달러를 기부해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유산을 기부한 유증은 8%인 281억달러를 기록해 가장 많은 15.5% 늘어났다.

 

기업들의 기부는 178억달러로 전년보다 13.7% 증가했으나 아직 전체에서 5%에 그치고 있다

 

50대 큰손 기부자들은 지난한해 98억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손 기부자들의 대다수는 IT 업계의 창업자들이 차지했다.

 

올해에도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부부가 현재산 450억달러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큰손 기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미국내 자선기부는 6년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인들은 지난한해 종교기관에 1149억달러를 기부해 가장 많이 보냈고 교육기관에 546억달러, 복지 서비스 기관에 421억달러, 재단에 416억달러, 보건기관에 304억달러, 공공시설에 263억달러, 예술문화기관에 172억달러를 보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기관들에 대한 기부액은 모두 전년보다 최소 2.5% 내지 최고 9.2% 증가했다.

 

반면 미국민들의 국제 기부금은 151억달러로 유일하게 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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