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환급 평균 2300달러로 500달러나 줄어든다

미국 납세자 4명중 1명 택스 리펀드 지난해 2800, 올해는 2300달러

차일드 택스 크레딧 분할 제공, 학자융자금 상환유예 등 때문

미국민 납세자 4명중에 3명이나 받는 택스 리펀드, 즉 세금환급금이 올해는 평균 2300달러로 전년보다

500달러나 줄어들 조짐을 보여 실망시키고 있다

차일드 택스 크레딧으로 매달 현금지원금을 절반만 지난해 받은데다가 학자융자금 이자상환이 중지돼

세액공제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택스 리펀드, 세금환급이 올해에는 미국민 납세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전년보다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고 받는 시기는 지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IRS 국세청은 1월 24일 세금보고서를 접수받기 시작한지 3주동안 400만건이상 택스 리펀드, 세금환급 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세금환급의 초기 분석 결과 올해 세금환급이 평균 2300달러로 전년도 2800달러에서 500달러나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평균 세금환급액이 4월 18일 세금보고 마감후에는 다소 늘어날 수도, 더 줄어들수도 있으나 올해는 분명 예년보다 적어질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고 이 방송은 내다봤다

올해 세금환급액이 평균 2300달러로 전년보다 500달러나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이유중 하나는

특별 차일드 택스 크레딧의 분할 지급때문으로 나타났다

3600만 가구에서 17세까지의 부양자녀 6500만명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동안 매달 250달러 또는 300달러씩 부양자녀 현금지원금으로 받았다

이는 연간 3000달러 또는 3600달러의 절반인 1500달러 또는 1800달러를 6개월로 나누어 지급한 것이다

그런데 1500달러 또는 1800달러를 받은 것은 통상적인 차일드 택스 크레딧 2000달러 보다 낮아 오히 려 세제혜택 계산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 것으로 지적된다

이와함께 4500만명이 1조 6000억달러나 빚지고 있는 학자융자금의 경우 이자상환이 중지됨에 따라 이자상환으로 평균 2500달러의 세액공제를 받는 혜택이 없어졌가 때문이다

텍스 디덕션이 2500달러이면 개인의 택스어블 인컴에서 그만큼 세액을 공제해줘 택스 리펀드를 받고

있는 것이어서 올해에는 디덕션 혜택을 쓰지 못하는 손해를 보게 됐다

미국민 납세자들은 지난해 1억 6900만건의 세금보고서를 제출해 4건당 3건인 1억 2900만건이 평균 2775달러씩 리펀드를 받았다

올해 택스 리펀드와 관련해 미국민들은 3명중에 1명이 환급액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4명중에 1명은 세금환급금을 받는 시기가 대폭 지연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