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태계 투표로 반이민 물리쳐 달라’

 

트럼프 정치이익위해 반이민정서 부추키는 인물

아태계 더많이 투표하면 반이민 물리치고 이민개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반이민 정서와 반이민 정책을 물리칠 수 있도록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더많이 투표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11월 선거에서 더 많이 투표하면 트럼트 등의 반이민 정서를 물리치고 포괄 이민개혁을 추진시킬 정치적 파워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계 이민사회에 반이민 정서를 물리치고 이민개혁을 성사시키는데 더많은 투표 참여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갈라에 직접 참석해 연설한 자리에서 아시아계의 보팅파워로 반이민 정서와 반이민정책을 물리쳐 달라고 요청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반이민 구호로 공화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사실상 확정지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 를 겨냥해 공세를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모든 형태의 반이민 정서를 물리쳐야 한다”며 “특별히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 하고 정치이익을 얻으려는 사람이 부추키는 이민자에 대한 편견은 투표로서 일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럼프 후보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정치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반이민정서를 부추키 는 편협적인 인물로 지목하며 잽을 날리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이번 11월 선거에서 더많이 투표하게 되면 의회에서 포괄 이민개혁법안을 추진시킬 정치적 파워가 생긴다”며 아태계 유권자들의 투표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태계 유권자들이 절반만 실제로 투표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 하고 보다 적극 투표에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를 위한 선거 지원을 통해 트럼프 후보의 반이민정책을 집중 공격하고 클린턴 후보의 이민개혁을 전폭 지지하며 이민 사회의 투표를 독려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아태계 유권자들의 무려 73%나 몰표를 받아 라티노의 71%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아 재선에 결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 대선에서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정반대의 반이민정책을 내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 를 상대로 이민자 표의 75%이상 몰표를 받아 백악관을 수성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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