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영주권 기각률 가족이민이 취업보다 2배 높다

 

2014년 기각률 가족영주권 11.1%, 취업영주권 5.2%

적체건수 가족페티션 79만 8천건, 워크퍼밋 37만 5천건

 

**2014회계년도 주요 이민신청서 처리현황(미 이민서비스국)

이민서류 접수 승인 기각 계류
I-130(가족페티션) 78만8633 84만6533 7만9184(8.5%) 79만7888
FB485(가족영주권) 28만0290 24만8850 3만2104(11.1%) 16만5913
I-140(취업페티션) 8만1658 6만2295 7317(10.5%) 3만0430
EB485(취업영주권) 12만2532 12만6939 6906(5.2%) 11만5089
I-765(워크퍼밋) 137만0404 121만3364 10만3079(8.4%) 37만4589

 

2014회계연도 한해동안 미국서 진행된 이민수속에서 가족이민 영주권신청서들이 취업이민영주권 보다 2배나 더 많이 기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적체돼 있는 이민신청서들은 가족이민 페티션으로 80만건이나 밀려 있고 워크퍼밋 카드도 37만 5000건이나 계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내에서 이민수속을 진행한 이민신청자들은 어떤 범주의 어떤 단계 신청서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민페티션에서는 취업이민이 가족이민 보다 기각률이 높았으나 마지막 단계인 영주권신청서에선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이 취업 영주권 보다 2배나 높은 기각률을 보였다.

 

가족이민 신청자들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가족이민페티션(I-130)의 경우 2014회계연도 한해 동안 78만 8600여건이 접수돼 접수건수 보다 많은 84만 6500여건이 승인됐다.

 

또 7만 9200여건이 기각돼 8.5%의 기각률을 기록했다.

 

접수건수보다 승인건수가 많아 적체서류를 줄였으나 가족이민페티션들은 아직도 79만 7900건 이나 밀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민으로 미국내에서 영주권신청서(I-485)를 수속한 경우를 보면 한해동안 28만여건이 접수 돼 24만 8900여건이 승인됐다.

그러나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신청서들은 한해동안 3만 2100여건이 기각돼 주요 신청서중에선 가장 높은 11.1%의 긱각률을 보였다.

 

가족이민 I-485들은 현재 16만 5900여건이 계류돼 있다.

 

취업이민 수속자들을 보면 취업이민 페티션(I-140)의 경우 한해동안 8만 1700여건이 접수돼 6만 2300여건이 승인됐다.

 

또 7300여건이 기각돼 10.5%라는 비교적 높은 기각률을 보였다.

 

I-140 신청서들은 현재 3만건이 계류돼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적체현상을 겪고 있다.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신청서(I-485)는 한해동안 12만 2500여건이 접수돼 접수건수보다 약간 많은 12만 6900여건이 승인됐다.

 

또 6900건이 기각돼 가장 낮은 5.2%의 기각률을 기록했다.

 

취업이민 I-485들은 현재 11만 5100여건이 적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회계연도 한해동안 가장 많이 접수되고 가장 많이 발급된 이민신청서들은 워크퍼밋카드(I-765)로 나타났다.

 

워크퍼밋카드는 한해동안 137만여건이 신청돼 121만 3000여건이 승인돼 발급됐다.

 

또 10만 3000여건이 기각돼 전체 처리숫자 대비 8.4%의 기각률을 보였다.

 

특히 워크퍼밋카드 신청서들은 9월말 현재 37만 4600여건이 계류돼 있어 심각한 적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이민서비스국 통계는 미국내 수속자들만 포함된 것인데 가족이민의 경우 한국 등 외국 수속자들이 더 많은 반면 취업이민은 미국내 수속자들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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