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손실분 무상지원, 중소업체 PPP 6월말 연장 ‘보충지원 온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법에 식당 손실분 보전 그랜트 286억달러 포함

2차 PPP 1000억달러이상 아직 남아, 시한만 6월 30일로 연장모색

코로나 사태에 직격탄을 맞아온 식당들이 손실분을 무상 그랜트로 보존받게 되고 중소업체 종업원급여 지원프로그램인 PPP는 6월말까지 연장되는 등 연방차원의 보충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에 따라 식당들에 대한 손실분 무상 그랜트가 제공되며 아직 1000억달러이상 남은 PPP 무상융자를 6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연장법안이 내주에 연방의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에서 업체 지원이 트럼프 시절보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자 연방차원의 보충 지원이 서둘러 마련되고 있다

확정된 미국구조계획 법에 따라 우선 식당들이 손실분을 무상 그랜트로 보전받게 됐다

이번 미국구조계획법에는 코로나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식당들에게 286억달러를 무상지원토록  배정했다

2020년 팬더믹으로 매출이 대폭 줄어든 식당들은 그랜트를 신청해 회사당 최고 1000만달러, 지역에 따라서는 500만달러까지 손실분 전액을 무상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20곳 이하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 회사이어야 하며 상장사는 제외된다

식당들은 이와함께 종업원 급여 무상지원 프로그램인 PPP에서도 통상인 두달 반치 보다 많은 세달반치 의 급여와 비용을 신청해 6대 4의 비율로 사용하면 전액 탕감받아 사실상 무상지원받고 있다

중소업체 종업원 급여 지원 프로그램인 PPP는 아직 배정된 예산이 남아 이번 바이든 미국구조계획에선 제외됐으나 대신 3월 31일 종료되는 시한을 6월 30일로 연장키로 했다

연방의회에서 합의돼 내주에는 새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5월 31일까지 PPP를 신청할 수 있게 되고 중소기업청(SBA)는 6월 30일까지 계류 신청서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PPP 융자프로그램은 올 1월 시행분에서 2840억달러가 배정됐으나 지난 7일 현재 240만곳에 1650억 달러의 융자가 승인돼 60%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 1190억달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PP는 지난해 4월 1차에서 3490억달러를 잡았다가 1주일도 안돼 동나는 바람에 3주만에 3130억 달러가 긴급 추가돼 캐어스 액트에 따라 모두 6620억달러나 배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8월말 1차분 종료시 1390억달러나 융자되지 못하고 남았으며 결국 올 1월 2차분으로

1390억달러에 새로 1450억달러를 추가해 모두 2840억달러를 융자해 주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0일까지 2주동안 종업원 20명 이하인 소규모 업체들만 PPP를 특별신청하는 기간을 설정해 문턱을 낮춘바 있다

Related posts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