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스 법무 공개증언 트럼프에 약될까 독될까

 

세션스 러시아 대사 회동 비공개 이유, 코미 경질에 역할

뮬러 특별검사 해고도 고려설, 트럼프 곳곳에 지뢰밭 총체적 난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신뢰를 잃고 있다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오늘 오후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공개 증언할 예정이어서 총체적 난국에서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오늘 청문회에서 러시아 대사와의 만남을 숨긴 것은 아닌지와 코미 전 FBI 국장 경질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을 집증 추궁받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러시아 먹구름 속에 휩싸이고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폭탄 증언에 강타당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의 의회 공개 증언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곳곳의 지뢰밭,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비수를 들이댔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에 이어 제프 세션스 법무 장관이 13일 오후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공개 증언키로 해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긴장하고 있을 것 으로 보인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동부시각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공개 증언하게 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주시되고 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그간 청문회에서 공개하지 않은 러시아 대사와의 만남이 더 있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거짓증언,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의 전격경질에도 막후 역할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어떤 추궁을 받고 어떤 증언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세션스 법무장관과 부장관이 강력히 해임을 권고해 코미 전 FBI 국장을 경질했다 고 밝힌 바 있어 오늘 청문회에서도 집중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선거전에서는 최측근이었다가 최근에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너무 서둘러 손을 떼는 바람에 제살길만 찾는다는 인상을 주고 신뢰를 잃어 사임설까지 나돌고 있다.

 

세션스 법무장관은 백악관과 사전 상의없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손을 떼겠다고 공표하는 바람에 당혹시킨데 이어 현재는 트럼프 방어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해 사의를 표명했을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 의 신임을 상실하고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를 해고할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수매체인 뉴스 맥스 미디어의 CEO이자 대통령 친구인 크리스토퍼 루디가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별검사를 해고키로 하면 법무장관을 통해 단행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리처드 닉슨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적색 경고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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