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야 판세 ‘상원공화당, 하원민주당’ 힘겨운 장악

 

연방상원 공화 1석 늘려 51대 49에서 52대 48, 5곳 동률접전중

연방하원 민주 26석 늘려 221대 214로 다수당 교체

 

11월 6일, 내일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는 선거전야의 판세에서도 공화당은 연방상원 다수당을 유지 하는 반면 민주당은 연방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상원 5곳은 사실상 동률접전이 벌어지고 있고 하원 격전지는 일주일만에 5곳 늘어난 36곳으로 확대돼 어느쪽이 이기더라도 압승보다는 신승으로 힘겨운 다수당 장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 미국의 선택, 주사위는 던져졌고 6일 중간선거에서 연방상원 35석, 연방하원 435석, 주지사 36곳 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유권자들은 이미 대다수 표심을 결정하고 38개주에선 4년전 중간선거때 보다 급증한 2000만명 이상이 대거 조기투표로 한표를 행사했으며 전역에서 2억명이 넘는 등록유권자들이 선거당일 투표장에 나올 채비를 하고 있다

 

중간선거 전야 판세에서도 연방상원은 공화당이 유지하고 연방하원은 민주당이 탈환한다는 분석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양쪽 모두 신승으로 힘겨운 장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와 언론들의 분석을 종합한 중간선거 전야의 판세에서도 연방상원 에서는 공화당이 최소 한석을 더 늘려 현재의 51대 49에서 52대 48로 다수당 파워를 소폭 확대할 것 으로 예고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은 노스다코다에서 케빈 크래머 하원의원이 민주당 현역인 하이디 하이트켐프 상원의원을 평균 14포인트차로 크게 앞서고 있어 상원의석 1석은 확실하게 더 늘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하지만 상원의석 5곳은 그야말로 동률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공화당이 갖고 있는 의석이 애리조나와 네바다 등 2곳이고 민주당 보유의석은 플로리다, 인디애나, 미주리 등 3곳이어서 공화당의 상원다수당 유지에 다소 유리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방하원에서는 민주당이 매직 넘버인 23석보다 3석 많은 26석을 빼앗아 다수당을 탈환하겠지만 신승 으로 면도날 차이의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는 선거전야 판세에서도 민주당이 26석을 빼앗아 현재 민주 193대 공화 236에서

선거후에는 민주 221대 공화 214석으로 다수당이 뒤바뀌지만 의석차이는 7석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8곳을 빼앗고 1곳을 내줘 7곳이나 늘리면서 현재 공화 31대 민주 16, 무소속 1곳에서 선거후에는 공화 26대 민주 24로 거의 반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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