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기념주화에 문재인, 태극기까지 새겨져 ‘빅이벤트’ 있나

2차 미북정상회담 기념주화에 문대통령, 태극기 모두 새겨

깜짝 남북미 종전선언 등 초대형 이벤트 하나 예의주시

백악관이 공개한 2차 미북정상회담 기념주화에 문재인 대통령과 태극기까지 새겨져 빅이벤트가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에서 보다 진전된 맞교환 딜을 타결할 경우 문재인 대통 령이 전격 합류해 평화선언 또는 종전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백악관이 공개한 2차 미북정상회담 기념주화에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태극기까지 포함하는 세 정상들의 이름과 3국기가 새겨져 있어 무엇을 의미하는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백악관 기프트 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념주화의 한면에는 ‘평화를 향한 새여정(New Avenue Towards Peace)’이라는 영어 아래 한글로 ‘하나의 평화 세명의 지도자’라고 쓰였다.

특히 한복판에는 2차를 의미하는 숫자 2와 피스 서밋 (평화정상회담)이라고 적혀 있고 좌측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우측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게다가 가운데 상단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적어넣어 남북미 3국 정상회담 처럼 명시했다.

또다른 한면에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영어로 표현했고 한가운데에는 성조기와 태극기, 인공기가 나란히 실렸다.

백악관측은 왜 문재인 대통령과 태극기까지 포함시켰는지에 대해선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어 추측만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27일과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보다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들을 타결해 하노이 선언을 내놓은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합류해 평화선언 또는 종전선언을 깜짝 선포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다음날이 3.1 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 되는 날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방한하는 것은 물론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첫 남측 답방으로 베트남이 아닌 한국에서 초대형 이벤트를 전격 거행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아니면 미북정상회담을 이어주고 독려하며 진전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기인 태극기를 함께 새겨 넣어 공동 운명체를 부각시키려 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2차 미북 정상회담 기념주화는 백악관 기프트 숍에서 100달러짜리로 1000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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