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00일 ‘백신접종+1400달러로 두마리 토끼 잡기 성공’

백신접종 초기 1억번, 수정 2억번 접종 모두 넘어서, 코로나 진화중

1조 9천억달러 미국구조법 시행으로 소득증가, 소비진작, 경제반등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2억도스의 백신접종과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으로 코로나사태 를 진화하면서 경제를 급반등시키는 두가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후 뉴욕 증시도 25%나 급등하는 바람에 100일 여론지지율은 전임자의 41% 보다 훨씬 높은 57%를 기록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 100일 동안 공표해온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두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100일 동안 백신접종에 가속도를 내면서 당초 목표였던 1억도스는 52일만에 달성하고 2배로 늘린 2억도스 배포와 접종도 92일만에 넘어섰다

취임 100일 현재 한번이상 접종한 미국민들은 1억 4500만명,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1억명에 육박 하고 있다

미국이 코로나 사태에서 완전 탈출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암흑의 겨울을 피하고 터널의 끝에서 빛줄기를 보기 시작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월초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미국구조계획을 의회승인을 받아 시행하면서 경제도 급반등시키고 있다

미국민 85%에게 1인당 1400달러씩 제공한 현금지원금으로 가구당 소득을 대폭 올려 지갑을 열게 했고 이는 더 빠른 경제반등을 불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1400달러씩의 3차 현금지원으로 미국민 가계 소득은 3월에 전달보다 21.1%나 급등했다.

그중에서 상당부분을 상품구입과 서비스 이용에 써서 3월의 미국민 소비지출은 전달보다 4.2% 늘어나 지난해 여름이래 가장 많이 증가했다

그 덕분에 미국경제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로 6.4% 늘어나 경제급반등에 성공하고 있음을 입증 했다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이래 뉴욕 증시에선 다우지수 23.9%, 나스닥 26.2%, S&P 25%나 급등하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100일의 11.4% 보다도 나은 성적이고 오바마 100일의 마이너스 13.2%, 부시 100일의 마이너스 12.7%와는 상반된 증시 활황을 불러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 동안 두마리 토끼잡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미국민 지지율도 올라 가고 있다

취임 100일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57%를 기록해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1% 보다는 훨씬 높게 나왔다

다만 바이든 지지율 57%는 오바마 65%, 조지 부시 62%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게다가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100일을 위해 꺼내든 4조달러 규모의 두가지 인프라 투자와 2조달러의 세금인상을 놓고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걷게 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의 결사반대로 원안대로 관철해내기는 극히 힘들고 민주당만의 힘으로 독자가결 하려 해도 대폭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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