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수조달러 코로나 부양책 지금당장 통과시키자’

바이든 코로나 퇴치, 경제회복 최우선 과제

경기부양책은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통과시켜야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는 코로나 퇴치와 경제회복에 전력투구할 것임을 강조하고 타격입은 근로자들과 사업체, 지역정부를 시급하게 도울 수조달러의 부양책을 즉각 통과시키자고 의회에 촉구했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사태의 악화로 매우 어두운 겨울을 맞고 있다고 경고하고 마스크 쓰기 의무화를 비롯한 기본조치와 함께 3억명의 미국민들이 모두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현행정부와도 조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대선분쟁을 극복하면 내년 1월 20일 제 46대 미국대통령에 취임하는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가 재계와 노동계 리더들과 화상 미팅을 가진후 새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와 경제정책을 밝혔다

조셉 바이든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는 새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역시 코로나 퇴치와 경제회복이 될 것으로 강조하고 그에 대한 복안들을 제시했다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사태에 타격입은 근로자들과 비즈니스, 주정부와 지역정부들을 즉각 구호하고 돕기 위해 수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을 지금 당장 통과시키자고 의회에 촉구했다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 하원이 통과시켰던 2~3조달러 규모의 초대형 패키지인 히어로즈 법안을 지지하 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에대해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론 클라인 내정자는 “바이든당선인이 지난 금요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척 슈머 상원대표와 통화했다”며 새 행정부 출범때 까지 기다려서는 안되며 현재의 레임덕 회기에 성사시키도록 전력투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론 클라인 내정자는 “코로나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내달엔 전국 각지역에서 경찰과 소방관, 교사 등 의 대규모 해직사태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 주정부만이 아니고 공화당 우세지역도 똑같다는 점에서 국가위기”라면서 공화당이 꺼리고 있는 지역정부 지원안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행정부의 중대 과제로 떠오른 코로나 백신 공급과 접종 계획과 관련해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백신이 곧 나올 것으로 보여 현 행정부와도 조율하고 3억명의 미국민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받을수 있는 대규모 생산과 배포, 접종 계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바이든 코비드 자문위원들이 화이자 등 백신 제조사 관계자들과 이번주 만나 전국민 접종을 위한 백신 생산과 배포, 접종 계획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론 클라인 비서실장 내정자는 전했다

오바마 시절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조정관을 지낸 클라인 내정자는 코로나 백신이 12월이나 내년 1월 에는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인 내정자는 그러나 미 전염병 연구의 대가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장 등 현 행정부의 코로나 태스크 포스 멤버들과도 만나 논의해야 하지만 연방총무청이 확인서를 발급하기 전까지는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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