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구호법안 ‘미국 아동 93%에 1인당 5천달러씩 보낸다’

미국구조계획 법안 10일 오전 하원 재가결, 11일 바이든 서명후 연설

미국 아동 93%에 직접지원과 택스 크레딧으로 5000달러씩 현금지원

10일 오전 연방하원에서 최종 확정되고 곧이어 대통령 서명으로 시행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는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에 따라 미국 아동들의 93%인 6900만명이 1인당5000달러씩을 무상 지원받게 된다

나이불문 1400달러씩의 현금지원과 미성년 자녀들은 1년에 3000달러 내지 3600달러를 추가로 매달 나눠 받게 돼 아동빈곤층을 절반이나 줄이는 등 역사적인 아동지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상하원이 독자가결해 시행하려는 미국구조계획 법안은 10일 오전 연방하원 의 재가결로 최종 확정되고 11일에는 대통령의 서명과 프라임 타임 연설로 시행에 착수하게 된다

1조 9000억달러 규모의 미국구조계획 법안은 무엇보다 획기적인 아동 지원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시행되면 미국 아동의 무려 93%인 6900 만명 이 1인당 5000달러 안팎씩 대규모 무상지원을 받게 된다

미국민 1인당 1400달러씩 제공하는 현금지원에선 나이불문 모든 부양자녀들도 부모들과 같은 1400 달러씩 받게 된다

이번에는 특히 1차와 2차때에는 제외됐던 고교 고학년, 대학생 등 성년 부양자녀 1350만명까지 포함돼 미국의 모든 아동들과 성년 자녀들까지 현금지원을 받는다

게다가 17세까지의 미성년 자녀들은 추가로 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현재 2000달러에서 3000달러 내지 3600달러로 대폭 올리고 7월 부터 1년동안 12번으로 나눠 매달 250달러 내지 300달러씩 입금받게 된다

5세까지는 1인당 월 300달러씩 연간 3600달러를 받게 되고 6세부터 17세까지는 월 250달러, 연간 3000달러를 받게 된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이 획기적인 아동지원에 나서면서 미국의 빈곤 아동들을 절반이나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인가정의 연소득이 2만 6000달러 이하인 미국내 빈곤층 아동은 현재 1190만명으로 6명당 한명꼴, 16%나 되는데 바이든 아동 무상지원으로 거의 절반인 45%나 대폭 축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흑인 아동들은 3명당 1명꼴로 빈곤아동이 많은데 50%이상 감소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바이든 미국구조계획 법안은 총규모가 1조 9000억달러인데 미국민 85%인 2억 6000만명에게 1인당 1400달러씩을 현금지원하는데 가장 많은 4100억달러를 쓰게 된다

또한 차일드 택스 크레딧을 비롯한 세제혜택 확대에 1430억달러를 배정하고 있다

그리고 안전한 학교 개학을 위해 1760억달러를 각급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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