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첫전략 ‘트럼프 코로나 실패 집중 포화’

첫 2개 캠페인 광고 경합 7개주 집중 내보내

트럼프 코로나 대응 실패 규정, 미국을 정상화시켜야

조셉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첫번째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 실패에 집중포화 를 퍼붓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후보는 60초짜리 캠페인 광고 두개를 위스컨신, 미시건,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등 격전지 7개주 에 중점 방영하는 것으로 백악관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의 마지막날인 20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되고 후보수락연설을 하게 될 조셉 바이든 후보는 첫 선거전략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 실패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밝혀 졌다

바이든 후보측은 “레디 투 리드’, ‘디그니티’ 라는 제목의 60초 짜리 캠페인 광고를 백악관 승부를 가를 격전지 7개주에 집중 내보내기 시작했다

2주간 4400만달러를 들여 격전지중의 최대 표밭 플로리다와 쇄락한 산업지대인 러스트 벨트의 펜실베 니아,미시건,위스컨신, 그리고 노스 캐롤라이나, 서부의 애리조나, 네바다 등 7개주에 집중 방영하고 있다

특히 “레디 투 리드”라는 캠페인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에 잘못 대응해 바이러스를 미전역 으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질타하고 자신은 보건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코로나 검사확대, 전국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보호장구생산 등으로 코로나 퇴치, 경제살리기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바이든 측은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며 150번이상 거짓 주장을 폈고 전문가 의견 을 무시한채 황당한 말과 행동으로 일관해 왔기에 코로나 재확산과 불경기 추락을 초래한 것으로 매일 공세를 취할 것으로 밝히고 있다

바이든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에 잘못 대응하고 있다는 여론이 60%까지 올라간 상황을 감안 해 코로나 대응 실패에 집중 포화를 가하고 대선승부를 판가름해온 배틀 그라운드 격전지 7개주에 중점 알리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리얼클리어 폴리틱스가 각 여론조사들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민주당 전당대회 전야에 바이든 후보는 6대 격전지들에서 5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대 격전지 전체 지지율은 바이든 48.7%, 트럼프 44.4%로 4.3 포인트 차이 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바이든 후보는 격전지중에 최대 표밭 플로리다에서 5포인트, 러스트 벨트라는 쇄락한 산업지대의 펜실베니아는 6.4 포인트, 미시건 6.7 포인트, 위스컨신 6.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어 승산이 높은 것 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전 20여년간 민주당 아성들 였던 펜실베니아, 미시건, 위스컨신을 석권한 덕분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인데 이번에 이 세곳을 빼앗기면 재선에 실패할 것으로 경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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