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용카드에 9.84달러 소액청구시 요주의

 

타겟 등 해킹정보 넘겨받은 범죄자들 소액청구 사기

신용카드 소지자 인식 못하게 소액청구 수법

 

미국내 신용카드와 신상정보 해킹 파문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크레딧 카드 스테이트 먼트에 9달러 84센트와 같은 소액 청구가 들어 있을 경우 신분도용범죄로 의심해야 한다는 경고령이 내려졌다.

 

해킹된 신용카드나 신분정보를 넘겨받은 범죄자들이 눈에 띠지 않는 소액청구를 하는 사기수법 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대형 마트인 타겟이나 고급 브랜드 매장인 니먼 마커스에서 해킹된 신용카드와 개인신분 정보들을 넘겨받은 신분도용 범죄자들이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사기 경고령은 소액의 특정 금액을 크레딧 카드로 청구해 카드 주인들이 잘 알 아차리지 못하게 하고 돈을 빼내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자신의 크레딧 카드 청구서인 스테이트 먼트에 9달러 84센트가 청구된 것이 있다면 사기 청구로 의심해야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CBS 뉴스 등이 경고했다.

 

특히 9달러 84센트가 청구된 적이 있는 신용카드 소지자들은 본인의 카드정보나 개인신상정보 가 유출돼 사기범죄자들이 악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이들 언론들은 강조했다.

 

워싱턴 포스트등 미언론들의 조사 결과 최근에 크레딧 카드 스테이트 먼트에 특정 소액인 9달러  84센트가 청구된 사례들이 많아 확인해본 결과 신용카드소지자가 쓴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미언론들은 왜 9달러 84센트라는 소액의 금액을 사용했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소액 청구는 신용  카드 소지자들이 청구서를 꼼꼼히 살피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습성을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 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이럴경우 신용카드나 신상정보가 범죄자들의 손아귀에 넘어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소액  사기청구들이 잇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대형 사고를 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자신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서에서 9달러 84센트 등 쓰지도 않은 소액의 특정 금액을 청구당했을 경우 즉각 신용카드사에 연락해 사용중단 조치와 재발급을 요구해야 한다고 미언론 들은 권고하고 있다.

 

이와함께 연방교역위원회(FTC)에 사기행위를 신고해 미당국이 사기행위를 봉쇄토록 해야 한다고  미 언론들은 강조하고 있다.

 

또한 3대 크레딧 평가 회사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 사기수법을 널리 공개토록하고 신용도추락 등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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