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S전쟁 ‘4월 모술 탈환작전’으로 판가름

 

4월 2만~2만 5천명 동원 모술 탈환작전 전개

이라크정부군 1만+쿠르드군 1만+미 지상군 수천명

 

미국의 IS 격퇴 전쟁은 2만 5000명의 지상군을 동원해 4월에 단행키로 한 이라크 모술 탈환 작전으로 방향과 승패까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은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수천명의 지상군까지 투입해 모술탈환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IS와의 전쟁에서 향후 지상군 투입 규모와 격퇴전략 수정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례적으로 4월에 이라크 모술 탈환을 위한 지상전을 전개하겠다는 전쟁계획을 공개하며 IS격퇴 전쟁에서 중대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미국은 4월 모술 탈환작전에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을 중심으로 2만명내지 2만 5000 명의 지상군을 앞세우고 일부 미 지상군까지 투입하게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따라 4월의 모술 탈환작전이 어떻게 전개되고 탈환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IS 격퇴전쟁 이 향후 전략은 물론 승패까지 판가름나게 될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지적했다.

 

모술은 인구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이라크 제 2의 도시인데 동부 모술에는 쿠르드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IS는 서부 모술지역을 지난해 6월 부터 장악하고 있다.

 

미국은 4월에 이라크정부군 가운데 가장 전투경험이 많은 5개 전투여단 1만명과 쿠르드 자치군 1만 여명을 앞세워 서부 모술에 진격해 탈환하는 작전을 전개할 것임을 공개했다.

 

특히 미국은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수천명의 미 지상군 병력을 투입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 지상군은 전선에서 공습타겟을 지정해 주는 특수부대원들과 신속대응군, 헬기부대, 의료 지원, 그리고 지상전을 펼칠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자치군을 현장지도할 군사 고문단 등이 개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이라크 정부군, 쿠르드 자치군의 합동 모술 탈환작전은 상당히 위험한 전투가 될  것으로 미 군사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모술에는 현재 IS 전사 1000명내지 20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들은 서부 모술에   폭탄차량, 폭발물 IED, 부비추랩등을 시내곳곳에 설치해 놓고 시가전, 게릴라전을 펼칠게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미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라크 정부군은 시아파인 반면 모술 주민들은 수니파가 다수여서 미국과 이라크정부군 에 불리한 상황이다.

 

4월의 모술 탈환작전에서 연합군이 큰 피해없이 탈환에 성공하고 모술 안정화까지 이룰 경우  미국의 IS 격퇴전쟁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희망대로 미 지상군의 개입을 최소화하며 계속 전개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모술 탈환에 실패하거나 피해를 많이 입을 경우 대규모 미 지상군 투입 압력이 거세지면서  미국의 IS 격퇴전략이 전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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