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크 업종부터 감원 태풍이 몰려온다 ‘고용시장마저 요동’

코인관련 회사, 첨단 기업들도 고용중지, 채용취소, 대량 해고

미국 고용시장 흔들리면 소비급냉, 불경기 위험 높아진다

미국내에서 아직 강력한 고용시장이 유지되고 있으나 테크 업종부터 고용중지와 감원태풍이 몰려 오기 시작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암호화폐 교환소인 코인베이스는 1100명이나 감원을 발표했고 전기차 생산업체인 테슬라는 1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며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중간간부사원들의 고용을 중단했다

미국경제의 버팀목인 강력한 고용시장마저 요동치기 시작해 테크 업종부터 고용중지와 잡 오퍼 취소, 감원 태풍을 몰아치고 있다

물가급등과 증시폭락, 암호화폐 가치 하락 등으로 불경기 공포가 확산되면서 테크 업종부터 대량

해고에 나서고 있다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교환소인 코인베이스는 전체 인력의 18%인 11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CEO는 “미국경제가 10년 넘은 장기호황이 끝나고 불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대량 해고가 불가피해졌음을 알렸다

프라이버시 마켓팅 회사인 원트러스트는 지난주 950명을 해고했다

이에 앞서 전기차의 선두주자 테슬라는 신규고용을 중지한데 이어 금명간 전체 1만명 가운데 10% 인 1000여명을 해고할 계획인 것으로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3일 보도했다.

네플릭스는 유료구독자가 20만명이나 급감했다며 150명을 감원했다

온라인 주식거래 회사인 로빈후드는 전체의 9%인 300명을 해고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중간급,간부급 직원들의 신규고용을 전면 중지하고 감원여부를 검토 하고 있다

올들어 테크업종에서만 3만 5000명이나 감원했다고 CBS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테크 업종 뿐만 아니라 주택 모기지 스타트업은 베터 닷 컴은 4000명이나 대량 해고했다

부동산 회사들도 대량 해고에 나서 레드핀은 전체의 8%인 470명을, 컴패스는 10%인 450명을 감원했다

온라인 자동차 판매회사인 카바나는 전체 인력의 12%인 2500명을 해고했다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은 전체의 20%인 2800명을 무더기로 내보냈다

상당수 회사들은 근무하던 직원을 대량 해고하기에 앞서 고용을 중지하고 새로 뽑으려고 임금

수준까지 제시했던 잡 오퍼를 취소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1100명을 감원하는 동시에 연봉 30만달러를 제시했던 신규 고용 후보 300명의

잡 오퍼를 취소했다

나스닥 지수가 올들어 30%이상 폭락했기 때문에 테크 업종에서의 감원 태풍은 지속적으로 이어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테크 업종부터 신규고용계획 동결, 잡 오퍼 취소, 대량 해고에 나서고 있어 강력한 미국의 고용 시장마저 요동치기 시작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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