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정예 특수부대 증파 IS와 기습 지상전

 

미 특수부대, 시리아 50명에 이어 이라크에도 100여명 파병

국경없는 작전으로 IS 정보수집, 인질구출, IS 지도부 제거작전

 

미국이 보다 강력한 IS 지도부 제거작전을 펼치기 위해 미군 특수부대 병력을 시리아에 이어 이라크에도 파병해 대대적인 기습 지상작전에 나서고 있다.

 

델타포스와 네이비 실 등 최정예 미군특수부대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의 국경없이 작전을 펼쳐 정보 수집은 물론 인질구출, IS 지도부 제거를 위한 기습 지상전을 수시로 전개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국이 수니파 무장조직 ISIL과의 전쟁중이라고 선포하고 미군 특수부대의 대대적인 기습 지상작전에  돌입하고 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1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함께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정예 특수부대 병력을 대거 투입하는 새로운 IS 파괴작전에 돌입하고 있음을 알렸다.

 

카터 국방장관은 “우리는 현재 전쟁중”이라고 선포하고 “최정예 미군특수부대 병력을 시리아에 이어  이라크에도 파병해 상주시키면서 새로운 IS 파괴작전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터 장관은 “최정예 미군특수부대 병력은 앞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국경없이 정보수집,인질구출, IS지도부 체포 등 일방적인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정보와 기동성, 기습 등에 탁월하기 때문에

IS 파괴작전을 한층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최정예 미군특수부대 병력은 이라크에 상주하지만 이라크내는 물론 시리아까지  침투해 주로 ISIL 지도부 제거를 위한 기습 지상전을 펼칠 것임을 시사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어 최근 IS의 유류 탱크 트럭 400대를 파괴시켜 테러조직의 석유자금줄의 43%를  차단했다고 보고했다.

 

미국은 구체적인 파병 규모를 공표하지 않고 있으나 시리아에 50명의 특수부대 병력을 도착시키고 있는데 이어 이라크에는 그보다 많은 100명내지 150명을 파병해 주둔시킬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의 IS 지도부 제거 등을 위한 새로운 기습 지상전을 주도할 미군특수부대는 최정예로 꼽히고 있는 미 육군 델파포스와 미 해군 네이비 실 등이 출동하고 일부 정보분석가들이 가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은 델타포스가 지난 10월 이라크에서 IS 인질 구출작전을 펼친바 있는데 그러한 기습 지상작전을 이라크는 물론 시리아를 넘나 들면서 보다 수시로 강력하게 전개하려는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미육군 델타포스는 30여명의 요원들이 지난 10월말 쿠르드 대테러부대원 50명과 합동으로 이라크내 에서 IS 인질 70여명을 구출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펼쳤으나 이라크에서 IS와의 전투과정에선 처음 으로 델타포스 요원 1명이 전사한바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규모 미 지상군을 파병하지는 않는 대신 최정예 미군 특수부대원들을 증파해서

직접적인 지상전까지 벌이면서 IS 파괴작전을 한층 강화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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