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판매 급증 ‘점유율 1년만에 두배’

올 2분기 현재 전기차 새차 판매의 5.6% 차지

1년전보다 2배 높아져, 몇가지 난제 풀어야

미국에서 전기차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새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년만에

두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의 전기차 판매가 지연사태에도 불구하고 급증하며 새차 판매에서 5.6% 를 차지해 1년전보다 2배로 늘어났다

미국에서 전기차는 없어서 못팔고 사려면 비싼 값을 치르고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지속 되고 있다

전기차 공급부족으로 지연사태가 계속되는 와중에서도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계속 늘어 점유율이

급등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석달동안 미국내에서 전기차 판매는 새차 판매에서 5.6%를 차지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점유율이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전기차의 선두주자 테슬라나 포드 자동차, 폭스바겐 등은 전기차를 더 빠르게 만들어 공급했더라 면 더 많이 팔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2분기에 전기차 판매가 1년전에 비해 26%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포드 자동차는 2분기 석달동안 전기차를 1만 5300대 판매해 전년보다 무려 140%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드 자동차는 56억달러를 투자해 멤피스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그러나 전기차의 확대에는 몇가지 난제들을 풀어야 하는 숙제를 동반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첫째 전기차의 가격이 너무 많이 비싼 점이 구입 희망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미국내에서 전기차의 평균 가격은 6만 6000달러로 전체 새차의 4만 6000달러 보다 무려

2만달러나 비싸다

둘째 전기차의 필수 부품인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고 배터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휘발유차 보다 더 중요한 반도체가 부족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고 있고 가장 중심이 되는 첨단 배터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기차의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셋째 충전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차고나 차로가 넓어 자체 충전시설을 갖춘 단독 주택이외에 아파트 먼트 등에 충전시설을 확충

해야 하고 전국에 고속 충전기를 최소 5대 이상 갖추고 동시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주유소 처럼 확대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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